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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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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3 00:34
[육아]otd 자게에는 생활이 녹아 있네요.. 예전에 질문올린 책 이야기를 떠올리며..^^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우기부기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우기부기입니다.

또 다시 전집을 들여놓게 되서.. 예전에 올렸던 글을 찾아봤습니다.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273256&sca=&sfl=wr_subject&stx=%EC%9C%A0%EC%95%84&spt=-18309

 

이 질문을 올렸던게 벌써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났군요.

정성스럽게 도움말을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질문 올리고 몇개월 지나고 몬테소리를 들여놨었지요. 매주 방문하시는 강사까지 덤으로.. (+@가 매달 추가되는.. OTL..)

결론을 말하자면.. 지금 아기가 24개월인데, 몬테소리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다가, 몇달 후 부터 애가 따라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니 신기하긴하네요.

 

주의가 엄청 산만한 아이가 몬테소리 수업 시간만 되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곤 합니다. ㅎㅎ

방문하시는 선생님이 잘 하시는 영향도 있지만, 아이가 선생님도 잘 따르고 수업도 잘 따라가니 기쁘더군요.

 

아무튼, 몬테소리 할부가 아직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번엔 웅진다책의 역습이 시작될라고 하네요..

전집 들여 놓는거 참 반대하는 입장인데.. 집사람의 우격다짐으로 시작하게 되네요.

다행이 웅진다책은 방문하는 선생님은 없다고 합니다. -0-;

 

집사람이 상의없이 웅진다책을 들여놓은 상황이라, 뿔딱지가 좀 났는데, OTD에 예전에 올린 글 보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습니다. 본인이 책을 잘 읽지 않는 편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ㅠㅠ

 

책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회원님들의 의견을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_-

마인드 컨트롤 중이에요. 책 들여놓은거 잘했다 잘했다 잘했다.. ;;;

 

출판사의 상술인지, 아이의 앞날을 위해서 당연히 치뤄야 하는 부분인 것인지, 머리가 좀 아프긴한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책값이 안드로메다여서 아까운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이왕 들여놓은거 애가 책에 흥미를 계속 갖을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줘야 겠지요..

 

OTD 아빠들 힘내세요.. 아흙흙흙..

 

ps. 그 가격이면 커스텀이 몇대인데..OTL... ㅠㅠ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2-07-13 00:57
 
저도 애 아빠인데요, 정말 아이를 위한건 돈이 안 아깝더라구요.....
이래놓고 아이 사진 찍어야 한다고 제 렌즈만 삽니다...ㅋㅋㅋ.....
역시 이유가 중요하다는...ㅋㅋㅋ...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2-07-13 09:06
 
저도 아이와 가족을 위해 건강을 챙기려
새로운 자전거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중요한거죠 ^^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2-07-13 01:02
 
40~50만원..ㅠ_ㅜ 힘든 아빠들..ㅠ_ㅜ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2-07-13 01:20
 
애들한테는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죠. ^^

필요하고 안하고의 판단은 참 힘든 것도 사실이구요.

새삼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드네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2-07-13 01:56
 
힘내라아빠
lokiju0 [Lv: 49 / 명성: 607 / 전투력: 2371] 12-07-13 04:23
 
책 많이 읽어야죠.^^ 아이에게 좋은 일이니 웃고 넘기셔야겠네요.ㅎㅎ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2-07-13 09:09
 
책은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다만 부모가 같이 읽으면서 문화를 만들어 주셔야 해요..

아내분이 옆에서 계속 지도하고 감독할 수 있도록 격려하세요..

이왕 산거 잘 활용하셔야죠
pause [Lv: 133 / 명성: 721 / 전투력: 3139] 12-07-13 10:23
 
지난번 댓글에 제가 이렇게 글을 올렸었는데....


"""그냥 좋다고 사주다보면 저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25개월에 700권이 됩니다.
(그중엔 몬테소리, 프레뵐, 명품어쩌고... 헐값의책들... )

그만큼 통장은 빈약해지죠 ㅡㅡ;

부담이 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지금은 약 1000여권이 넘었습니다.

물론 쭈글이가 책을 엄청 좋아하니까 저도 더 할말이 없어져서... 요즘은 중고책 및 책돌려보기 및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읽고 또 읽으니까 쭈글이가 좋아하니까 기분은 좋습니다.

1000여권의 동화책의 답은!!!!!!!!!

------------------------------------------> 둘째 입니다. ㅡㅡ;

저 많은 책들과 장난감이 아까워 둘째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현명하게 꼭 필요로하는 책들만 구입하시길..... """""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2-07-13 20:44
 
둘째 강추입니다!!! ^^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2-07-13 10:30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것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처음이야 그림 위주의 책들이지만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나중에는 글자가 많은 책들과도 친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전 어렸을때 갑자기 글자로 가득한 전집을 접한 이후 책과 멀어졌습니다. ㅡㅜ
몇 십권의 전집 중 보물섬과, 정글북만 다(겨우 겨우)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 pause 님 결론이 인상적이네요 ^^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2-07-13 11:16
 
아기가 왜 책을 읽어야 되지요?
부모들은 왜 책을 읽어야 된다고 생각하지요?

그것부터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네요...
아침에 [Lv: 16 / 명성: 566 / 전투력: 322] 12-07-13 11:39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일이니 다해결되는군요 키보드도 도움이 될거같으니 미리 준비해야 되는것인가봅니다
미조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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