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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판타지소설을 자주 읽습니다
그래서 간혹가다 e-book으로 책을 결제하곤 하는데
매번 결제할때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 조금(?) 더 보태서 종이책사면 좋을것같은데
막상 사려고하면 장편이니 가격차이가 꽤 나기도하고
서점을 가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는 조금 귀찮기도 하고말이죠
e-book도 영구소장이긴한데 왠지 영원히 내것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단순한 데이터와 확연하게 존재하는 물질간의 차이겠지요?
매번 종이책에 더 끌리지만 결제는 e-book으로하는 이상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ㅠㅠ 횐님들은 어떤쪽을 더 선호하시는가요?
저는 책이 더 좋아요.. 서점에 가서 구경하는 것, 책을 들고 있는 느낌...
그리고 실제 책을 보는 것도... 한번 책 사면 최소 4~5권 사서 책장에
넣어두는데 지나가면서 아직 안 읽은 책을 보면 뿌듯합니다... 이북은
이런 느낌들이 없어 처음에 잠깐 보다가 안보게 되네요...
질리면 이책 저책 볼수도 있고...
하지만 책이 훠얼씬 좋아요
종이의 질감이 주는 감성이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