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역에서 회사 동료와 모여 출발...
아래뱃길을 돌아, 안양천 끝자락 금정역까지..
약 100km 정도를 처음 탔습니다.
역시나 서울인근 안양천, 한강, 아라뱃길에는 사람이 제법 많더라구요!
아라뱃길이 지루하다는 울푸님의 말씀을 듣고 감안해서 갔는데도, 지루하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매번 도로에서 타다가 자전거도로에서 타니 차들 신경안쓰고 아가씨들만 신경쓰니 좋았습니다.
안양천은 올라가는 방향인 가산역부터 한강까지는 상태 좋았는데, 내려가는길인 금정역까지 다소 길이 좋지 않은 구간이 많았습니다.
병점에서 가산까지 지하철로 갈때는 사람이 적어 덜 부끄러웠고,
금정역에서 지하철로 병점으로 갈땐 피곤이 몰려와 쫄쫄이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인증샷 입니다. 험짤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