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가 시작하고 보질 않았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면서 다시 보게 됐네요.
먼저 서문탁이 나오더니 바로 다음 새가수로는 소향이 나왔네요.
소향이라는 가수는 기독교이신 분들이나 CCM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가수입니다만..
아직 대중적으로는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소향이란 가수를 첨알게 되고 좋아하기 시작한것도 벌써 10년정도 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제가 ccm도 좋아하는데 맨처음 김수지란 가수를 좋아하다가 소향을 알게 됐죠.
목소리에 그냥 빠져들수 밖에 없더군요. 이건 앨범을 들어보셔야 아는거니 얘기하면 입만 아프겠네요.ㅎㅎ
소니레코드사인가? 암튼 외국 유명한 음반회사에서 소향의 노래를 듣고 머라이어 캐리에 버금가는 가수라
며 앨범 제작하자고 했는데 소향은 제 목소리는 하느님이 주신거니 하느님을 찬양하는데에만 쓰겠다고
하며 거절한 일화도 유명합니다. 그렇게 CCM노래 앨범만 내다가 몇년전부터 공중파에 열린음악회나 이런
곳에 종종 나오더군요. 나가수2에 소향을 나오게 한건 어쩌면 네티즌들의 힘이 컸는지도 모릅니다.
나가수에 나왔으면 하는 선호 여가수 1위였으니까요.. 어쨌든 저로썬 소향이 좀더 대중들에게 다가오는것이
참으로 반갑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가수가 묻혀있는게 너무 아쉬웠으니까요.
나가수2에서 이번에 부른 노래도 첨보신 분들은 대단하다라고 생각하실테지만.. 노래하는 모습을 예전부터
봐온 저로써는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아직 100프로 기량이 발휘되지 않았다는 것을요.(그래도 나오자
마자 1위에 감동준 가수 1위까지 했네요^)ㅎㅎㅎ
앞으로 나가수 본방사수해야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7&aid=0002248858
이런 분들을 알게 된다는 점에서 나가수가 참 좋은 역할을 하고는 있는데...
너무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