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토 삼형제 중 첫째인 모토로이를 거쳐 셋째 디파이라는 살짝 마이너한 스마트폰 가도를 질주 중입니다.
모토로이는 어제 잠깐 유심 꼽고 틀어봤는데, 만듦새는 요즘 폰 보다 나은 부분이 오히려 많습니다만, 체감 성능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구리구리 합니다.
디파이는 쌩폰으로 걸핏하면 떨궜는데도 외관이 여전히 멀쩡한 내구도 덕을 많이 봤지만, 가끔씩 카톡이나 문자 송수신 딜레이가 1일 이상 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시점에서 모토로라의 기린아 아트릭스를 구입해 두고두고 안주 거리로 삼느냐, 아니면 무적의 불발탄 갤럭시 넥서스를 사서 자자손손 이야기 거리로 삼느냐를 두고 고민 중인 토요일 오전입니다.
P.S. 게시판 눈팅은 주기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글을 쓰는 건 참 오랜만인 듯 합니다.
안 그래도 잘 안보이셔서 뭐하고 계시나 싶었네요.
요즘 위에서 공사하는지 잠을 못자게 하네요. 바닥을 다 파헤치는지 귀가 멍할 지경으로..
새벽에 잤는데.. 일도 가야하는데..ㅋ
게시판 눈팅만 하지 마시고 댓글이라도 다셔야 살아계신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