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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03 12:38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Dung2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오래전 옛날
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이
오늘따라 부쩍 귓가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순아, 한순아,
이 다음에 크거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응?"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배만 부르면
무조건 제일인 줄로만 알던 나는 눈물 어린
어머니의 웃음을 빤히 쳐다보면서
알겠다고 대답만 잘했었는데....

- 이한순의《내 마음에 꽃 한송이 심고》중에서 -

저도 몇년후에는 아빠가 되겠지만,
요새는 부쩍 부담을 많이 느끼게 되네요..
많은 아빠회원님들이 오늘따라 무척
부럽고, 어떤면으로는 두렵습니다..
아버지의 말씀들은 자식들에게
최고의 유산이라고 하잖아요!!

저도 꼭 좋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OTD회원님들 활기찬 한주 되세요!!

-From OTDApp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2-07-03 12:47 멋진말이네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Dung2 [Lv: 16 / 명성: 584 / 전투력: 635] 12-07-03 13:41 저는 부족한게 더 많겠지만, 함께 공감하고 싶었습니다.^^ 고마워요!! 힘내라아빠님~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2-07-03 13:00 좋은 아빠 되기 참 쉽지가 않네요. ^^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Dung2 [Lv: 16 / 명성: 584 / 전투력: 635] 12-07-03 13:43 애셋님 포함하여 모든 아빠님들 화이팅입니다!!! 전 앞으로도 인생선배님들에게 많은걸 배워야겠습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2 / 전투력: 2588] 12-07-03 13:06 오늘 아침에도 미친듯이 닥달해서 유치원 버스에 태우고 나니, 귀국한지 얼마됐다고 벌써 한숨이...=_=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Dung2 [Lv: 16 / 명성: 584 / 전투력: 635] 12-07-03 13:50 아고고~ 아이 키우는게 정말 보통일이 아닌거 같군요~ㅜㅜ 결혼만 꿈꾸고 아직 총각인 저는 그저 부럽습니다.ㅎㅎ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2-07-03 13:07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는데 잘 되지는 않더군요. 한 마디로 힘들어요. ㅠㅠ 다만, 나중에 아이가 무언가 하려 할 때, 짐이나 안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Dung2 [Lv: 16 / 명성: 584 / 전투력: 635] 12-07-03 13:51 정말 쉽지 않는가 보군요... ㅎㅎ 그 마음만으로도 나중엔 아이들도 부모의 마음을 알아줄때가 오겠지요??^^* 마디님도 화이팅입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시월사일 [Lv: 3 / 명성: 609 / 전투력: 329] 12-07-03 13:10 곧 아빠되네요.. 몇일 안남았어요.. 한 열흘..!?ㅠ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Dung2 [Lv: 16 / 명성: 584 / 전투력: 635] 12-07-03 13:54 정말 얼마 안남으셨군요!! 멋진 아이가 건강히 태어나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또 멋지게 예쁘게 키우시기를~~~ 축하드려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7-03 13:20 언뜻 위의 에세이 내용과 아래 글이 다른 이야기인듯 어울리는군요.. 행복은 늘 지금 이순간이고 마음 돌리기 나름이라는 것을 요즘 새삼 느낍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Dung2 [Lv: 16 / 명성: 584 / 전투력: 635] 12-07-03 13:59 제가 글을 읽다가 심하게 빠져들었었나봐요 ㅎㅎ 따라쟁이가 되버렸네요;; 그래도 어울리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ㅜㅜ 마음 돌리기는 나름인걸 저는 그게 잘 안되는군요... 멋진 말씀 고맙습니다. 제로록님~~^^*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2-07-03 14:41 Dung2님 좋은 글 감사해효~ ^_^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Dung2 [Lv: 16 / 명성: 584 / 전투력: 635] 12-07-03 14:58 좋게 봐주시니 제가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ㅜㅜ 흐윽~ 고맙습니다. 마사미님^^*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07-03 15:03 옷디 공제에는 덜컥 덜컥 참여하면서.. 애들 1~2만원짜리 장난감 살 때에는 절약을 강조하는 저는... 어떤 아빠인지 확신이 안 서네요 ;;; 좋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덩2님은 물론 좋은 아빠가 되실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Dung2 [Lv: 16 / 명성: 584 / 전투력: 635] 12-07-03 15:29 아이들은 가끔 강하게 키워야 할때도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ㅜㅜ 분명 돌쇠님도 좋은아빠임에 틀림없으십니다.^^* 전 철없는 총각이라 아직 정말 멀었네요...ㅎㅎ 그치만 용기가 되는 좋은 말씀 너무나 고맙습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pause [Lv: 133 / 명성: 721 / 전투력: 3139] 12-07-04 10:23 아빠는 누구나 되는것이고, 아빠가 되면 자연스레 아빠노릇 하는것이고, 아빠가 아무리 잘해도 항상 미안해지고 '더잘해줘야되는데' 하게 되는거... 특별한 방법도 자격도 없이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인생의 일부라고.... 제가 쭈글이 키우면서 느낀겁니다. ^^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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