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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KB는 양쪽 끄트머리를 잘라내고 밑판에 장착. 마치 처음부터 맞게 설계한 듯 쏙 들어가주십니다.
키보드 아래의 정체불명의 구멍을 살짝 가공해서 미니 USB 포트를 집어넣고 순간접착제 한방울.
선탠이 심한 하우징은 싹 사포로 밀어주었습니다.
완성. 입맛에 맞게 키 배열을 바꾸어서 쓰고 있습니다.
원래 캡스락에 들어가 있던 회색 토글 스위치는 위쪽 파워 버튼으로 밀어넣고, fn키로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 손으로도 펑션키들 입력이 가능해 졌습니다.
숫자 키 쪽은 화살표와 텐키를 양립하기 위해 이런 식으로 매핑. numlock이 꺼진 상태에서는 키캡 아래쪽 사이드에 적힌 배열로 작동합니다. LED는 화려하게 네 개를 집어넣고 텐키부분 전체가 빛나도록 해 주었습니다. 파란 고휘도 LED인데 사진은 보라색으로 나오네요. =_=
문자들은 레이저프린터로 인쇄한 후, 테이프를 붙이고 재 인쇄한 후 거기에 또 테이프를 밀착시켜서 인쇄된 토너를 테이프에 정착시킨 뒤 직접 잘라서 붙였습니다.
지도가 비트맵이 아니라 벡터형식이라 확대해도 깨지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