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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모든 스위치의 슬라이더는 체결력이 모두 미세하게 다릅니다.
(최근 생산된 백축의 경우 체결력이 강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위치 슬라이더의 체결력은 미세하게 변합니다.
키캡을 스위치에 오랜시간 결착한 상태에서 키캡의 십자홀이 팽창하는 경우도 있지만 슬라이더 자체가 미세하게 수축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한우(퀘스트)에서 같은 키보드 인데도 각 스위치 슬라이더가 어떤 쪽은 단단하게 체결되고 어떤 쪽은 너무 헐겁게 체결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온도나 습도에 따라 헐거운 녀석이 조금 덜 헐겁게 되기도 합니다^^;;
키캡이 헐겁게 결착되는 경우 셀로판테이프나 랩을 1-2겹 십자홀에 넣고 끼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반대로 키캡의 홀이 작아 너무 강하게 결착되는 경우는 키캡을 여분의 스위치에 꼽고 드라이기로 20초 정도 데펴주는 행동을 반복하면 헐거워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주의할 점은 여분의 독립된 스위치에 결착 후 가열시간을 잘 조절해야합니다.(한 번 팽창하면 복원이 어렵습니다) ABS는 녹을 우려가 있으니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질문은 질문 게시판에 해주시면 추후 다른 분이 같은 질문을 찾는데 용이합니다^^;;
툭툭털면 떨어질정도로 체결력이 약하더라구요..
대륙승화 꼽으면서 그 갈축은 유독 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