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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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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2-06-27 11:39
몇 마디 말하기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제로록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제로록입니다.

 

전 가쉽은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토론하기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그런 이유로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말이 많다"는 소리를 듣곤하죠

 

요즘 몸도 마음도 힘들고  시간도 많이 없어 게시판을 자주 드나 들진 못하지만.
워낙에 이슈들이 많길래. ...

 

오늘 말 몇마디 올려 봅니다.

(순전히 제 생각이고 다른 분들께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1. 물건의 가격은 판매자가 정하는 것입니다.

   - 특히나 공개된 게시판을 통해서라면 자신이 어떻게 팔겠다는 의도만 확실하다면
      싸든 비싸든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마찬가지로 일괄이든 아니든 판매방식 역시 판매자가 정하는 것이겟죠?

 

 

 

2. 살지 말지와 그 책임은 구매자가 지는 것입니다.

   - 다른 사람이 "조언"은 할 수 있지만 샀다는 행위 자체를 보고 뭐라고 한다는 것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 판매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반대 행위는 무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3. 규칙은 사소한 부분까지도 일정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 "사람사는 모습" 이란 이유로 옆동이던 이곳이던 규칙이 때로는
      탄력적으로 적용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세상이 쉽게 바뀔리 없겠지만....
      저는 도둑은 500원 도둑이든 1억 도둑이든 똑같이 도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달리 하려면 금액별로 벌의 강도를 다르게 하는 규칙을 새로 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4. 공임등 말이 많은데 OTD장터에서는 환불 규정을 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구매 물품의 수령후 일주일 안에 환불 요청시 왕복 택배비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환불

   - 판매자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때는 운영진에 중재 요청가능

   - 아닌 경우는 판매자 퇴출..   

   상기와 같은 룰 등을 적용한다면

   가격이나 물품의 문제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키보드매니아에서 문제가 된 장터건들은

1. 장터글 수정가능

2. 몇몇 물흐리는 파리들.

3. 지인들에게는 호의적인 규칙적용

이 세가지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키보드매니아의 많은 장점이 있지만 위 세가지 문제가 없는

수정불가, 태클불가의 OTD장터가 장터에 대해서 만큼은 더 좋은것이 확실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자판기에서 혹은 소문을 통해서

한명의 사람을 까던 어떤 한 무리를 까던  별로 신경 쓸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열이야 받죠. ^-^  

근데 그걸 마치 개인이 아닌 키보드매니아나 아니면 어떤 소그룹의 의사로 확정짓는것 역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사람이 된다고들 하죠)

 

 

언제나 내가 아는 사실은 바뀔수 잇는 것이고

인간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이니까요..

 

 

 

내가 하고 있는 그 욕이 나한테는 해당되지 않는지....

내가 비난했던 그 사람이 같은 비난을 나에게 하지는 않는지...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상대는 다르게 받아들이지는 않는지...

 

그런 생각을 하면   어떤 주장이나. 말을 하기가 무척 어려워 집니다.

 

 

그래도 저는 뒤에서 말하는것 보다는 게시판이라는 곳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그러다보니.  마치 몇몇의 관점이  

이후 사람들에게 당시의 사실인양 전해지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뭐하나 쉬운게 없는것 같습니다.

 

 

 

올만에 주저려 보았습니다.

   

 

 

 

참  몇 마디만  덧붙여 봅니다.

 

전해들은 말로만 누군가를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Fact가 아니라면 전하지 말아주세요

 

불만이 있으면 게시판을 통해 공개적으로든

아니면 직접 그 사람에게 가서 말씀하세요.

 

라고 외쳐 봅니다.


아둘딸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2-06-27 11:42
 
공감가는 글 잘 봤습니다. ^^ 무릎은 좀 차도가 있는지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1:45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자주색 LTE 셔츠 입고 선릉역앞에서 가두 캠페인했더랬죠..

안빼주더군요 -_-;

감사합니다.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2-06-27 12:03
 
오늘 신림쪽에서도 자주색 LTE 티셔츠 입은 사람들이 우루루 있길래 뭔일있나 했습니다. ㅎㅎㅎ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2:45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도 오늘 했군요.
날짜는 탄력적인데 .. 공교롭군요
wysesaver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2-06-27 11:42
 
지인들에게는 호의적인 규칙적용<<<<<이부분 정말 제일잼있는부분입니다

오티디에서는 꿈도못꿀상황이죠 이번일있고나서 어제도 채팅에서 친한사람을위해 욕설을 서슴없이하는걸 또봤는데

흥미진진하더군요

전 더이상 다투는게 싫고 피곤해서 구경만했드랬죠

제로록님도 몇번 울컥한적있으셨을줄압니다만 인내하심에 칭찬드리고싶습니다..^^ 대인배인정!

신경쓰지마시고 컨디션빨리 100퍼 회복하시길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1:47
 
늘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제가 없는 어제 이벤트는 반댈세 ~~~~~!

몽키님 제외 이벤트 대찬성.!!!
wysesaver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2-06-27 11:55
 
다음번엔 몽키님 제외로한번..........ㅋㅋ몽키님 삐지시면안되는데 ㅎㅎ
운향 [Lv: 13 / 명성: 557 / 전투력: 656] 12-06-27 11:45
 
제로록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무릎 통증 심하시면..쪽지주세요...관절에 도움되는..OOO을 보내드릴께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1:47
 
하악 .. 아닙니다. 나아지고 있습니다. ㅠㅡㅠ

너무 감사합니다.
아둘딸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2-06-27 11:53
 
용띠 원장님 친하게 지내요. ㅎㅎ
멀리 계신 것이 아쉽습니다. ^^;
운향 [Lv: 13 / 명성: 557 / 전투력: 656] 12-06-27 11:57
 
제가 청주인데..아둘딸둘님은 어디에 계신지요?
용띠신거 기억하고 있답니당..
아둘딸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2-06-27 12:03
 
서울에 있습니다. ^^
grus [Lv: 43 / 명성: 581 / 전투력: 2677] 12-06-28 00:35
 
ㅎㅎ 청주분 반겨용 ㅎㅎ
비즈에스엔티 [Lv: 27 / 명성: 579 / 전투력: 1206] 12-06-27 11:55
 
OOO 가 궁금 하군요..

추측 건데 호랑이 그림 있는 그런거 아닌가요? ㅋㅋ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1:56
 
아이유 가 아닐까요 ㅋㅋㅋㅋ
비즈에스엔티 [Lv: 27 / 명성: 579 / 전투력: 1206] 12-06-27 12:00
 
아이유면 죽은 사람도 벌떡 일어 날듯 ㅋㅋㅋ
분산이 [Lv: 41 / 명성: 618 / 전투력: 1366] 12-06-27 20:39
 
저..저저저저..정답!!!!

윤활액.

맞죠??
willy [Lv: 24 / 명성: 562 / 전투력: 664] 12-06-27 12:01
 
추천하고 갑니다.
눈팅만 하다가 요즘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네요.
"키보드 세상"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2:46
 
키보드가 끼었디나느것 말고는 여느 세상과 다를바가 별로 없죠 ^-^
Dung2 [Lv: 16 / 명성: 584 / 전투력: 635] 12-06-27 12:41
 
최근 본 게시물 중에 가장 튀는군요~^^
공감가는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제로록님과 공개적으로 이야기한적이 있었지요~
그런게 천번 만번 낫다는 생각 뒤늦게 깨달은적이 있는데,
이글을 보니 너무 반갑고, 공감이 갑니다.
건강 여전히 잘 챙기시구요~~~~~아이유 보내드리도록할게요 ㅎㅎ
Dung2 [Lv: 16 / 명성: 584 / 전투력: 635] 12-06-27 12:45
 
ㅇㅇㅇ는 마음만......받아주시길 바래요 제로록님 ㅎㅎ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2:49
 
아 진짜 보내주시는줄 알고 깜딱 놀랐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글라슈테™ [Lv: 97 / 명성: 660 / 전투력: 3482] 12-06-27 12:45
 
제로록님의 말씀 여러 부분 공감합니다.

한 사람의 주장이 항상 같을 수는 없지만, 지인에게 호의적인 주장으로 급선회하고 상대를 비판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일례로 장터에서의 높은 가격 설정을 "좋은 가격이다. 돈만 있으면 지른다, 버릴게 없다, 다시는 못 볼 물건이다"라는 바람잡이 또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다만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개인이라해도 운영자나 운영자에 준하는 사람의 타 동호회 비방 혹은 방조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로록님의 좋은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2:47
 
네 저도 글라슈테님 글 잘 읽고 공감 많이 했습니다.
모바일로 봐서 댓글을 달지 못했는데요.

대부분 문제에대해서는 서로 공감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 하구요..
특히 문제인것은 Fact가 없는 이상한 비난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글라슈테™ [Lv: 97 / 명성: 660 / 전투력: 3482] 12-06-27 13:10
 
제로록님의 말씀이나 제 말이나 많은 분들이 마음 속에만 담아둔 말이라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Fact가 없는 이상한 비난이 소통되고, 혹여나 그 사람들에게 일정부분 비판하면
분란을 조성한다는 의미로 전개되는 양상은 특이를 넘어 괴상하기까지 합니다.

온라인의 한계는 있기 마련이지만 비난과 비판은 엄연히 다른 바, 이를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2-06-27 12:46
 
비슷한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읽다보니 아닌 생각도 있고....
그래도 싸움질을 한다거나 시비를 걸지는 않겠습니다.
생각을 나누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도 있구나 라는걸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이런게 어른들의 생각 아닐까요?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2:48
 
아 .. 너무 좋은 말씀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왠지 기분이 밝아지네요..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2-06-27 12:59
 
너무 김...^^;; 하지만 다 읽었음. 입니다. 우어...

아픈거 얼렁 나으시고요.

공방 대박 나셔서 매일매일 매일매일 눈코뜰새 없이 바쁘시길요. 흐흐... =3=3=3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3:42
 
공방 조용합니다. ㅋㅋㅋ

근데 몇건 안되는 의뢰도 정말 시간이 걸리는군요.

성격탓이겠죠. 감사합니다.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2-06-27 13:32
 
공감가는 글입니다. ^^

환불규정 좋은데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3:42
 
^-^
글라슈테™ [Lv: 97 / 명성: 660 / 전투력: 3482] 12-06-27 14:50
 
옆동은 또 다시 논제 이탈이군요
항상 토론이 논제 이탈 인신공격이니 참;;
답답함에 댓글 남겨봅니다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2-06-27 14:59
 
그냥 도대체 왜 그런소리 하냐고 물어보니

-무시- 이러고 있는데 할말을 잃었음..

그냥 괜히 챗방에서 그쪽 이야기 듣다가 본의아니게

똥 밟았네요 ㅠ
글라슈테™ [Lv: 97 / 명성: 660 / 전투력: 3482] 12-06-27 15:15
 
가껀님 본의아니게 죄송하게 되었네요;;
논리가 통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곳에서 논리대로 토론하고 싶어하는건 저 뿐인건지;;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5:01
 
왠지 그럴것 같아서. 안가보고 있습니다. -_-;

뭐 하긴 원래 가도 사진게시판/장터 두군데만 보지만 요즘은 장터도 시들해서 사진게시판만 보게 되네요

아.! 그러니까 원래 자판기를 안봅니다.
글라슈테™ [Lv: 97 / 명성: 660 / 전투력: 3482] 12-06-27 15:08
 
귀가 가렵긴 하지만 안보는게 상책일 듯 합니다.
정당성을 잃어가는 느낌이군요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2-06-27 14:51
 
요즘은 그저 피곤해집니다.

동호회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를 다들 까먹으시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예전에 제로록님과 얽혔던 장터사건이 생각나서...(저랑 말고 아시는 분은 알듯)더 좀 그렇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5:02
 
^-^... 좋은 분들과 즐겁게 가면 그게 가장 좋죠.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2-06-27 15:51
 
저도 바빠서 그냥 눈팅중입니다..

제로록님 글에 100% 동감합니다.. (같은마음이시군요?ㅋㅋ)
단 4번만 빼구요 ㅎㅎ (자세한 규칙은 좀 더 유하게 수정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사람사는 곳이란, 사람냄새가 나게.. ㅎㅎ 물론 그렇다고 이게 규칙이 되진 않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덧글에 다신 "전해들은 말로만 누군가를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말에 동감은 합니다만
누군가에게 어떤이의 말을 들으면 사람은 그걸로 판단하게 마련이거든요..
제.. 짧은 지론입니다...;;(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로록님 무릎... 쾌유하셨나요? 괜찮으신지...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6:29
 
완전히 낫지는 않앗지만 많이 좋아졌습니다.

마니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공감은 하지만 다르게 해보았으면 생각해 보았습니.

뭐 그냥 의견이지만요 ㅎㅎ
Archangelus [Lv: 81 / 명성: 555 / 전투력: 1834] 12-06-27 16:07
 
전해들은 말로만 누군가를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Fact가 아니라면 전하지 말아주세요



불만이 있으면 게시판을 통해 공개적으로든

아니면 직접 그 사람에게 가서 말씀하세요.

이부분이 와 닿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6:30
 
^-^
DJ몽키 [Lv: 364 / 명성: 633 / 전투력: 20932] 12-06-27 16:43
 
정말 옳으신 말씀이네요!!!

다만~1번 사항만 동의하기 힘드네유~

공급이 너무 딸려서 비싼가격에 올라와도 냉정을 유지하기 힘든 세상이 여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6-27 16:59
 
전 뒤로 사기쳐서 파는것보다 떳떳하게 비싸게 올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의 거품은 활발한 거래가 안되는 이유가 일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싸게 팔리면 가격 올라가고 올라가면 어떤 시점부터 안사게 되고 그러면 다시 내려와서..
제자리를 찾는것 .. 그것이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써도 안파는 물건은 결국 자신이나 모두가 생각하는 값어치만큼의 댓가를 받기 힘들기 때문이고
그러면 둘중 하나를 택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1. 돈받고 팔면서 선물을 주는것 처럼 되는 일..
2. 아니면 뒤로 비싸게 파는 일..

그래서 결론은 .. "바바 아이템 좀 굽신 굽신.. ~~" ㅋㅋ
우진파파 [Lv: 7 / 명성: 709 / 전투력: 146] 12-06-28 16:11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같아요.^^

다만, 눈팅회원이지만 약간의 추가 의견 얘기해보면..

1. 판매금액은 판매자 마음대로..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하거나, 또는 다른 대체품이 널려 있는 품목이라면,
말씀하신대로 판매자가 가격을 결정해서, 판매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여기서 다루는 제품 (키보드 포함)들이
시중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물건이라서 이견이 있습니다.

@ 그렇다고 장터링 하다보면 터무니 없이 높게 부르시거나
되팔아서 차액을 남기시거나 등의 글을 못봤습니다^^

2. 환불 규정 포함 운영진 중재 등의 정책 관련해서는,

판매자분이 직접 환불규정 (기능이나 외관상 이상이 있는 점을 미리 언급을 안했다는 등)을
얘기하고 물건을 팔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호회나 사이트에서 환불규정을 포함해서 그런 정책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혹시라도 권위주의 & 운영진 중심의 사이트로 비쳐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OTD는 자정의 힘이 강해서 상기 이슈들로 문제가 생겨도 슬기롭게 잘 넘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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