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서울 인근 지역이다 보니 집값이 비쌀 것이란 예상은 했습니다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어제 부동산을 통해 알아본 성남시 분당구 야탑 쪽 전세값은
원룸이 8천~, 주공 아파트가 1.4억~, 지하 원룸이 4.5천~ 이 정도 시세였습니다.
물론 성남의 다른 구 (區)로 알아 본다면 더 저렴할 수 있겠지만
입사 예정인 곳에서 너무 멀어지는 것 같아서
우선적으로 야탑 쪽을 알아 본 것인데 금전적 압박이 상당합니다.
제가 있는 대전에서는 비슷한 주공 아파트의 매매가가 1.1억이었거든요.
지금까지 학생 신분이었기에 벌어놓은 돈이 있을리 만무하고 걱정입니다.
입사 예정인 곳의 연봉도 많지 않아서 정말이지 성남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일찌감치 포기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취업 하기 전에는 취업 걱정, 취업 후에는 또다른 걱정이 생깁니다. ^^;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대부분 부모 도움 아니면, 결혼 후 차곡 차곡 모으는 수 밖에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