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시리아를 침공하려고 하나 봅니다.
얼마전까지 벌어진 리비아 내전 개입은 사실, 카다피 일파를 제거해서 리비아를 독재로부터 해방시킨다는
서방세계의 명분도 있었지만, 실제 결과는 참전국들이 석유 채굴권을 나눠가지는 조약을 맺고 이익을 취하는
사실상의 목적이 있는 전쟁이었던게 언론에서 전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역시 세상의 중심은 기름인거 같아요...
이번 전쟁은 이전에 소말리아에 개입한 클린턴 정부의 결정같아요
코소보는 너무 좀 질질 끌다가 가서리...
오바마 횽아가 뭔가 실리보다는 명분을 택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재선의 길도 공화당의 삽질 덕분에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뭔가 재선의 명분을 위해서 하려는 것
같지는 않고 말입니다.
지금 학살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에는 석유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원도 많이 없나 봐요.
물론 이스라엘과 이라크, 레바논과 국경이 접해서 민감한 지역이기는 한데, 신문을 보면 미국이 최근에 전쟁을
너무 많이 해서 당장은 부담이 되는 상황인데도 시리아 쉴드를 쳐주던 러시아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단계에까지
가나 봅니다
물론 기사들을 보니 이스라엘도 시리아를 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나 봐요.
이란하고 친하니 이스라엘은 뭐 시리아가 어마나 미울지 싶습니다.
중동 무서워요...
아무런 경제적 이익이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죄없이 학살당하는 사람들을 구하는 것 만큼은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 벌어질지도 모르는 전쟁은, 이익이 없으니 몸을 뒤로 빼기만 하는,
바로 얼마전에 열심히 열변을 토하며 리비아를 침공하던, 그 독재와 학살에 시달리는 타국 국민을 해방시켜야
한다던 그 잘난 유럽 강대국들을 뒤로한채, 미국의 독자적 전쟁이 될 확률이 큰 상황이라 오바마의 결정이
더 크게 다가오나 봅니다
모양새가 다국적국이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 시리아 사태에 대한 유럽의 태도는 참 머라 할 말이 없습니다.
클린턴횽아가 이전에 실패한 소말리아 사태의 재판이 안되어야 하는디 말입니다
코소보도 너무 많이 죽었고 말입니다...
밀러터리는 잘 몰라서 블랙 호크 다운은 봐도 재미가 없었지만, 사람이 많이 죽어갔다는 기사들을 보면 참...
할말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남의 나라 얘기지만... 암튼... 내전이 되기전에 해결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아는게 너무 없어서 단편적인 기사들만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지만
미국이 어쩌면 하려는 전쟁이 잘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문 몇개 읽어본 수준에서 그냥 적어봅니다.
간만에 먼가 멋진 글을 써보려고 했으나 '실패!!'
(사실은 타자연습이라능........).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