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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사항에 대해서만 써보도록 할게요.
제가 알고 있는 사항이니 만큼 100% 옳다고는 단정지을 수 없겠지만요.
"100M 광랜"은 댁내까지 광케이블로 100M 랜을 연결시켜주는 FTTH(Fiber To The Home) 서비스이지,
가입자가 원하면 언제든 100M를 다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닌 것으로 압니다.
해당 동네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수의 사용자가 그 100M 랜을 공유하는거죠.
그래서 설치/유지비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100M 광랜을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거죠.
가입자가 원하면 언제든 100M를 다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전용선" 이라고 따로 있죠.
예전에 T1, T2, E1, E2니 하던 그런 망들이 전용선이었죠.
지금은 속도가 많이 좋아져서 굳이 T1/E1급이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런 서비스는 전용선 가입자가 가입한 상품에 해당하는 대역폭은 항시 보장한다는 의미죠.
FTTH보다는 비용이 비싸므로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는 특수 목적으로나 사용하지 보통은 기업에서 사용했었죠.
특히나 IDC에 서버를 붙박이해놓고 쓰는 것이 아니라 댁내까지 그 회선을 끌어와 설비까지 한다면 더 비싸지겠죠.
지금도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중소기업 정도라면 기업용 상품 가입해서 쓰지 예전처럼 전용선 들여다가 사용하진 않을것 같네요.
이 둘을 굳이 비유하자면 전자는 노선 버스, 후자는 전세 버스에 비유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전자는 개개인의 승객이 비용을 지불하고 해당 노선을 이동하는 사람들이 버스를 같이 이용하는 것이고,
후자는 한 승객이 버스를 전세 내는 비용을 모두 지불하고 혼자 쓰는거죠.
비용은 노선 버스 한 번 탈 때 드는 비용에 비해서 당연히 버스 전세 내는것이 비싸겠죠.
지제면민님의 말씀에 동의 하구요..
약관에 보면 아마 망에 어떤(서버를 돌린다던지 과도한 다운로드/업로드 등등)위해가 될 요소가 있다면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에 딴지를 걸 수 있다라는 비스무리한 약관이 있을 걸로 압니다.
하나의 셀을 여러 가정이 나눠 쓰므로 위와 같은 상황이 된다면 다른 집에 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예전이야기지 지금은 그렇지 않는데 참 이상하군요..
그렇다고 돈을 더내라는건 좀 이상하네요.. 가정용 인터넷는 정액제로 그런 요구를하는게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