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제품 거래를 보고 있자면 이런 생각이 들곤합니다.
공제품을 위한 공제 참여인가? "떡밥"으로서의 참여인가?
최근 제로록님을 통해 공제되었던 MX-mini의 경우는 아예 배송이후 바로 이런 "떡밥"용도로 쓰이기 시작하더군요.
356mini外 몇몇 제품도 종종 그랬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공제 수량이 제한되지 않았던 공제품의 경우는 "떡밥"으로 써도 다른 사람의 기회를 빼앗는 경우는 되지 않겠지만,
공제 수량이 제한되어있는 공제품의 경우 애초 목적이 "떡밥"이라면 타인의 기회를 빼앗는 좋지 않은 거래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떡밥에 그치지 않고 처치 곤란한 제품을 엮어서 내놓는 행위를 보고 있지면
공제자 입장에서는 씁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올바르지 못한 거래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공제품이 애물단지 처분 "용병"도 아니고요;;
한정공제의 경우 방출시 아무 조건없는 방출이 되어야함은 기본 예의라고 생각됩니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의 기회가 사라졌으므로 이는 당연한 것입니다.
기회주의적인 심리로 공제를 악용하다보면 공제자의 사기저하는 물론, 공제를 사정상 참여하지 못한 실수요자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하는 단점만이 작용될 것임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456GT나 추후 공제품은 배송되자마자 "떡밥化"가 되지 않길 바래봅니다.
공제자 입장에서는 씁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올바르지 못한 거래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공제품이 애물단지 처분 "용병"도 아니고요;;
...심히 공감가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