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대마다 667만원 남길때, 현대차는 겨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1/2012060100515.html
라는 제목의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자세히 읽으면 현기차의 브랜드파워를 기르자는 식의 기사인데,
그럼 브랜드 파워를 길러 더 많은 이익을 해쳐먹자는 식의 기사로 보입니다.
기사의 제목과 머릿말만 보면
"현대차는 고급메이커 못지않은 좋은 차인데도 고급차 보다 적게 남기는 것이다"는 식의 논리인데 정말 기가찹니다.
현기차는 작년 세계 어떤 자동차 회사보다 돈을 많이도 챙기셨습니다.
현기차 총 영업이익은 12조에 육박하여 전세계 어떤 자동차 회사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합니다.
국내시장에서 고객을 봉으로 알고 있는 현기차가 정상적인 소비자보호를 하고 세제혜택을 받지 않았다면 과연 이렇게 엄청난 영업이익이 발생했을까요??
고급차만 판매하는 포르쉐, BMW, 아우디, 벤츠..당연히 대당 수익이 높죠
하지만 보급형차가 주종목인 현기차가 그 다음이니 대당 제일 남겨먹은건 현기차네요
이명박 정부는 5년동안 현기차를 열심히 가꾸어주시니 무럭무럭 잘도 자라났습니다.
당분간 현기차는 안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