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또한 공돌이 출신에 책도 멀리해서 정치/경제/사회 뭐 이런 분야엔 젬병입니다ㅡ.ㅡ;
그러나 예전부터 참 궁금해왔던 것이 있습니다.
진보와 보수의 개념과 그것을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인식하는 개념은 왜 다를까입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기준과 다른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물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죠^^/
어느 사회나 공산주의라 할지라도 힘이 있는자와 없는자는 분명 계층을 이루고 있죠.
그 힘은 권력이든 재력이든간에요.
그럼 힘을 가진자는 그 힘을 유지하려고 할테고 힘을 가지지 못한자는 힘을 가지려고 하는게 상식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뭐 딱히 가진 힘이라는 것이 없어서 힘을 가지고 싶죠.
그러면 힘을 가지려면 본인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있을겁니다.
그런건 나라에서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구요.
그런 바람이 이루려면 저 같이 힘이 없는 사람들은 힘을 가지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끌어내리거나 적어도 같은 힘을 가지게되었을 때 그 위치에 있던 사람들의 힘이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할테죠.
즉 힘이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기에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많이 가져야 비로소 이전보다 힘이 더 강해지는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셈이죠.
그럼 반대로 말하면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자리를 지키려면 밑에서 힘을 가지려고 올라오는 사람들을 견제해야겠죠.
제가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기준이 바로 그겁니다.
단순히 한가지 측면만을 바라봤을 때 진보와 보수를 이렇게 나눌 수도 있다는 의견정도로만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보수는 힘을 가진자의 세력이 가진 힘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아래에서 자신의 위치 이상으로 올라오려는 세력들을 막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고, 진보는 그 반대다."
위 문장에서 물론 저 스스로도 오류가 있음을 압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므로 굳이 제 생각이 틀렸다고 지적해 주시지는 않으셔도 됩니다만 저와 다른 의견이 있어서 그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환영합니다.
제 궁금증은 여기에서 기인합니다.
제 주변엔 중산층이상의 사람보다 그 미만의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중산층 미만의 힘을 가진 사람들 중 보수세력에게 참정권을 행사하는 분들, 즉 보수세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뭘까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