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덩이입니다.^^
어제 고도원의 편지를 자기전에 읽다가...
좋은글 같아 올려봅니다.
-쉬어가라
쉬어가라.
나는 왜 이렇게
빨리 달려가는 것일까?
나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일까?
충분히 쉬도록 하라.
그러고 나면 계획했던 길을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
- 안젤름 그륀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중에서 -
* '쉼'을 모르던 시기가
저에게도 한동안 있었습니다.
쉬면 큰일나는 줄 알고 마구 달렸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강제로 멈추고 말았습니다.
건강을 잃고 온몸이 돌덩이처럼 굳어버린 것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습니다.
잠시 쉬어가세요.
요새 커스텀 키보드에 빠지면서 장터링이나 해외구매를 멈출줄 모르고 달려오던
저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저와 같은 길을 가실 수도 있는 회원님들을 위해 바칩니다.
(무리해서 달리시는 것 같으면 혼내 드릴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