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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22nm 나노공정을 이용한 프로세서 아이비브릿지를 소개한 인텔이 벌써 5nm 나노공정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텔리니 인텔 사장은 향후 10년간의 투자개발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내년까지 14nm 나노공정 프로세서를 제조할 수 있도록 3개의 공장을 변형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 중인 인텔은 올해 x86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 역시 손 보였는데요, 현재 인도에서 출시된 솔로 900이 그 예입니다. 영국의 이통사 오렌지 역시 인텔기반 스마트폰을 출시 예정이구요. 32nm 나노공정 아톰 코어를 사용한 이 프로세서는 "메드필드"로 불리는데요, 불과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인텔은 벌써 새로운 프로세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새로 공개된 차세대 프로세서 "메리필드"는 22nm 나노공정을 통해 차세대 아톰 코어를 이용하고 LTE 역시 지원하게 될텐데요, 이는 충분히 대부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사용 중인 ARM기반 프로세서와 맞먹는 급이라 스마트폰 프로세서 시장에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자가 작아지면 작아질 수록 제어가 힘들어질거구요. 한계가 "곧" 드러나겠네요. nm은 10억분의 1 m 혹은 백만분의 1 mm인데요. 그 정도 스케일이 되면 이제 원자가 살짝 보이는 수준이지요. 현재의 기술을 고전물리에 기반을 둔 기술이구요. 원자한개한개를 설명하는 데는 잘 맞지 않구요. 양자물리학으로 설명해야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