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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유하고 계신 노트북이 씨퓨 교환이 가능한 소켓방식인지 확인해보셔야 할겁니다.
대부분의 서브 노트북에서는 두께에 민감하기 때문에 메인보드에 씨퓨를 아예 납땜해버립니다.
물론 납땜되어있는 씨퓨를 떼어내고 씨퓨를 바꾸는 방식도 불가능한 방식은 아니지만 (업체 이용) 비용/안정성 측면에서 그다지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제 경우에는 Lenovo Z61p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이게 데탑처럼 씨퓨를 교환할 수 있는 소켓 방식이라서 해당 노트북의 스펙에 맞는 시퓨를 구해서 업글한 것이지요.
플랫폼에 호환되는 씨퓨 아키텍쳐군 중에서 골라야 한다는 말이죠.
제 경우는 기존 씨퓨가 요나 T2500 이었는데 메롬 T7200으로 업글했습니다.
두 씨퓨가 산타로사 나오기 전의 667MHz 기반의 같은 플랫폼이었는데 이름이 지금 바로 떠오르지 않네요ㅡ.ㅡ;
당시 T7600 씨퓨가 고가에 구하기도 힘들고해서 그렇게 T7200으로 업글 진행했죠.
두 씨퓨는 메인보드에서만 지원하면 호환이 가능한 씨퓨이기 때문에 가능했던거죠.
씨퓨를 수급할 수 있는 곳은 다나와나 여러 노트북 관련 커뮤니티, 그리고 이베이 정도가 있을겁니다.
저는 노트북 관련 커뮤니티 중 하나인 IBM 매니아 장터에서 구매했습니다.
구매후 씨퓨 교체야 매뉴얼보고 차근차근 해줬죠.
써멀 구리스도 발라주고요.
그 이후 잘 동작합니다.^^;
물론 같은 클럭인 2GHz에서 CoreDuo(요나)->Core2Duo(메롬)으로 한단계 아키텍쳐 업그레이드라 실제 체감 성능은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L2캐쉬가 2MB에서 4MB로 늘고 약간의 인스트럭션 지원을 추가하는 등의 성능 향상은 있었겠지만 평상시 사용 환경에서는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모르죠 예전에 노트북 첨 장만했을때처럼 컴파일 한 번 돌리면 씨퓨 점유율 100%로 10~20분 정도 컴파일해야하는 작업을 업글 이후에는 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구요.^^;
혹시 아시는 정보가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