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한국의 교육을 보면,
경제적인 풍요로움에 모두가 열을 올리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순위가 공무원이라는 등...
가치 우선 순위가 '물질'이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씁슬합니다.
부모님들도 어린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어느 사이트의 글을 보니,
아이가 키가 크지 않아 병원에 가보니,
스트레스로 인해 키가 크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 3~4학년 정도 되는 아이에게 영어,수학, 태권도, 피아노 등등 온갖 학원에 다 보내고 그랬다더군요.
첫째 아이라, 과도한 애정(?)을 쏟았는데, 그게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하던데요.
이런 현상은 아이가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더욱더 심화되는 것 같은데요.
아이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하기 전에, 아이들의 마음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충분한 대화없이 '아이가 이럴 것이다'라고 넘겨짚는 것은 참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언행(言行)은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므로, 무심코 하는 말 한마디 행동한거지라도 조심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부모의 한마디에 아이는 웃다가도 울고, 상처받고 좌절하는 법이니깐요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유치원도 영어 우열반이 나눠지는 곳이 많습니다.
맞벌이 부부는 학교나 유치원에서 무조건 죄인이구요.
1운동, 1악기는 기본입니다.
"유치원"으로 이름 지어진곳은 매월 20만원의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음에도. 말만 유치원인
"영어유치원"으로 보내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20만원을 못받는데도 왜그럴까요?
일부 초등학교들은 영어유치원 출신이 아니면 따라갈수도 없을 만큼 빡빡하게 영어교육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아이와 엄마가 울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도 몇번 보았군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