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아래 질문글에 답변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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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두개의 링크 프린트 해서 열공중입니다.
지금 병원 가려는데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지금 점심 먹고 병원 가려는데.. 가해자가 보험접수도 안했으며 경찰서 조사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 번호가 없어서 아직 병원도 못가고 있습니다.
2.지금 보험번호가 없으므로 일단 저 개인으로 진료를 받고 입원이 필요하다면 입원 예정입니다.
(물론 어제 저녁에 교통사고 후 오늘 몸이 아픈거라고 이야기 할겁니다.)
나중에 불이익이 없을런지요.
3. 2번의 이유로 이거 경찰서 사고처리 빛 보험사 과실 판정이 월요일까지 갈거라는데
(보험사 직원의 말입니다.)
월요일까지 참았다가 입원을 하면 제게 불이익은 없는지요?
4. 지금 금요일이라 그럽니다. ㅠㅠ
5. 저희측(피해자) 저쪽(가해자) 동일한 LIG보험인데.. 왜 이리 처리가 늦는겁니까?
6. 어머님 소유차량이고 어머님이 운전자 인데.. 동승자인 저도 혹시? 합의서를? 써줘야 하는겁니까?
7. 아직도 가해자가 보험 접수를 안해서 보험 번호가 없습니다. ㅠㅠ
경찰서에 조사 받으러 오라는데 일이 바빠서 못온다는데 어찌하여야 합니까 ㅠㅠ
아래는 오전에 올린글 간단 정리입니다.
==================== 아래 ===================
어제 어머님 차량을 타고 퇴근중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어머니 조수석엔 아버님
운전석 뒷자석엔 제가 탑승했습니다.
왕복 6차선 도로이고 저희차량은 1차선에서 직진중이었는데
갑자기 가해차량이 황색선 두줄 있는곳에서 유턴을 하는겁니다.
어머님이 브레이크를 급 작동시키셨지만 아무래도 여자분이시고 연로하셔서 반응이 느리셔서
그대로 받았습니다.
가해차량은 그레이스 승합차이고.. 앞범퍼 우측모서리부터 조수석 문짝이 완파되었습니다.
저희 차량은 로체 승용차이고.. 앞범퍼 좌측이 파손되었고, 좌측 전조등 박스와 본네트 좌측이 파손되었습니다.
어머님과 아버님이 내리셔서 가해차량운전자와 이야기 하는데 가해차량운전자가
왜 그렇게 과속으로 브레이크도 안밟고 오느냐 어머님에게 삿대질하고 소리지르길래
저도 허리가 얼얼해서 차안에 있다가 못참고 내렸습니다.
그러더니 경찰을 자기가 부르더군요.
그리고 순찰차가 오니 한참 이야기 하더니 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니
제가 음주운전으로 운전을 했다고 우기는겁니다.
제가 얼굴이 좀 붉은편입니다.
우기는데는 장사없어서 경찰쪽에서 일단 저분이 박준흥씨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우기고 있으므로
경찰서 가셔서 음주측정에 응해달라고 하길래 경찰서 가서 어머님 저 그놈 셋이 음주측정하고
조사받고 귀가하려는데
이번에는 어머님이 휴대폰을 받으면서 운전하고 오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통화기록 조회를 했구요 경찰이 볼 때 통화기록에 이상이 없다하여 귀가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목 어깨 무릎 허리에 통증이 있습니다.
어제 사고접수만 하고 인사에 대한 협의는 안했는데 오늘 병원갈려고 보험사에 문의를 하니
저쪽에서 사고 접수가 안됐다고 제 임의대로 제 맘데로 치료받으면
나중에 병원비 보상 못받는 경우가 생기니 오전에 좀 참고있다가 오후에 연락줄테니 그때까지 참고 있으랍니다.
이게 이대로 따라줘야 하는겁니까?
아마 오후에 치료받을 병원도 지정해줄 기세입니다.
이전에 여기 게시판에 올라온 교통사고 처리방법을 프린트해서 열공중입니다만
제 마음데로 치료받으면 나중에 병원이 지원을 못받는 수가 있다고 자기들이 오전에 사무실에서 처리후
오후에 연락주면 그때까지 참고 있다가 병원 가라는 말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불법 유턴차량에 의한 직진차량 사고인데 벌써 보험사에서 8:2 정도 나온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같은 회사라서 빨리 처리 되어야 할일이 더 늦게 처리되고 있고
몸은 아픈데 병원도 가지 말라는 식으로 한다며 글을 올려두면 나중에 근거도 되고
소보원 홈피에 등록하면 바로 1~2일 안에 바로 회사로 연락이 갑니다.
소보원 전화를 받으면 일단 회사가 상냥해 지더군요.
그리고 지금부터 보험사 직원과의 통화나 가해자와의 통화는 모두 녹취를 해 두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이긴다는 필승의 정신으로 . 일단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 (몸이 먼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