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미님 음식테러가 안보이네요. ^^
마사미님 만큼의 파괴력은 없지만서도...
소소한 거 함 올려봅니다.
요것은 '마라탕(麻辣烫)'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화끈하고 매운 맛이 특징입니다.
냉장고에 각종 재료들이 꼬지에 꽂혀 줄서 있어서 골라 담으면 국물에 익혀서 양념 얹어 줍니다.
버섯류, 두부류, 각종 면, 각종 야채, 어묵, 완자, 쏘세지...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서민들이 즐겨 먹는 간식중의 하나입니다.
응용동작으로는...
요런 배합이 가능합니다.
여름에 매운걸로 땀 쪽 빼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캬~~~ ㅡ.ㅡb
요건 '셩지엔(生煎)'이라고 하는 만두의 일종입니다.
커다란 가마솥 같은데다가 줄세워서 바닥쪽만 줄창 익히는 요리법입니다.
이걸 드실 때는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냥 푹 베어물었다가는 입술이고 입안이고 홀라당입니다.
요렇게 구멍을 내서 후후 불어서 식힌 다음...
안에 고여 있는 육즙을 쪽! 빨아 먹은 다음...
중국식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완샷!
자매품 소고기 당면탕입니다.
곁들여진 녹색 풀은 '샹차이(香菜)'라고 하는 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고수'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드신다면 지옥을 경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중국 음식이 체질인지 처음부터 향긋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