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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헌터스.
2012년 가장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헤드헌터스라고 모가지 따서 수집하고 그런 것 아니고요. 간부급 헤드헌팅하는 컨설턴트가 주인공으로 나온답니다.
노르웨이 영화인데 북유럽 특유의 칙칙하고 암울한 분위기 없는 시원시원한 영화입니다. 연출이나 화면빨이 굉장히 감각적이고 세련되었습니다. 판에 박힌듯한 할리우드 스타일과 확실히 차별되면서도 대중성 강한 작품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그냥 넣어봤습니다. 입수한 포스터가 작아서 허전하더라고요. 누군지는 모르는데 파일이름이 장윤주네요. 장윤주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