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도 할 겸, 다른 분들도 보시라고 조안나 뉴섬의 공연 영상 하나 올립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프 연주를 하는 아주 드문 형태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지금 연주하는 건 데뷔앨범이죠. 노래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 자기 마음대로 부르긴 하지만, 나름의 멋이 있어요.

덧, 저 새누리당 지지자 아닙니다. 진보신당 지지자입니다.

루머나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이슈에 제가 반대 댓글을 종종 다는데... 그걸 두고 제가 여권 지지자라서, 정당한 시민의 의혹을 묻어버리려고 하는 의도에서 태클을 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셨던 듯 합니다.

뭐, 의심을 받든 말든... 가만히 있을 수도 있지만, 해명할 필요를 느낍니다.

암튼, 제3자로서 드리는 충고를, 기득권의 허울 좋은 궤변으로 받아들이시면 섭섭합니다.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반대 편이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 편이 잘못된 이야기를 하고 있어도, 그걸 다 내버려두는 게 같은 편이 아니잖아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 하나 썼습니다.

(덧, 여권 지지자라고 해서, 그 사람의 말을 편견으로 받아들이지도 않았으면 합니다.

전 단순히 '넌 여권 지지자라서 그런 얘길 하는거야' 같은 말을 듣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해명을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여권 지지자가 격이 떨어진다거나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닙니다.

허수아비 논법에 맛들이기 시작하면 끝이 없게 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대화를 했음 합니다)

정치사이트도 아닌데 왜 이러고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군요 -_-;

암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