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 공릉동......
많이들 들으셨죠?
저희 집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입니다.
기득권.. 마피아 같은.. 언론과 재벌들..
참 잘한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정말 너무 잘합니다.
심지어 저도 아.. 어렵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근데.....
그래도 내일 투표는 당연히 하겠죠.
당연히 제가 바라는 곳에 투표를 할 것이구요..
아마도 저네들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 갇혀서 월계/공릉 주민들 모두가
부정적인 느낌을 느끼시겠지만..
정작 투표를 할때는 제대로된 표를 행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일주일 전만해도 축제였는데.. 지금은 암투가 되어버렸군요.
비약이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제가 내일 던지는 한표가
지금까지 이 나라를 장악하고 좌우했던 언론과 재벌로 대표되는 기득권들에게
대항하는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지금 부산보다도 노원 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가 될 사람보다도 노원 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바로 기존 언론과 기득권에 대항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는 안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한테 대들면 이렇게 돼!"를 보여주고 싶은 거겠죠.
아마 그들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 싸움에서 지면.. "조~!" 되는 거라고
혹시라도 조중동 찌라시나 노예방송보고..
라이스 강간같은 막말이나 지꺼리는 새퀴 찍지 않아야 하는거 아니야 싶은분들은.
있지도 않은 생화학무기로 전쟁을 일으키고 포로를 처형하고 유린하고 실제로 강간하고
중동의 찬란한 문화를 말살시키는 전범과 그의 추종자들과
거기에 대고 추잡한 욕을 한 사람중 누가 나쁜지 생각해 보십시오.
국가의 재산을 팔아넘기고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챙기고
수없이 많은 부정부폐도 못해 부정선거마저 저지르고
국민을 사찰하고 거짓만을 보여온 그들이 뻔뻔하게 새로운 얼굴을 뒤집어 쓰고
막말 운운하는 것을 보면 속이 뒤틀려 토가 나올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노원/공릉 주변에 지인이 있으시면 한번이라도
사실. "Fact"를 알려주시고 주지시켜주시고 투표 독려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지역구가 중요하시겠지만...
지금 노원 갑은 단순히 어느 당이 이기느냐가 아닌
99%에 달하는 국민이 더 이상 기득권에 속아 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표명을
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하여 좋아하지도 않는 정치글을 한다발 쓰게 되었습니다.
반대 하실분도 마땅치 않아 하실분도 계시겠고.
언잖으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OTD여러분 오늘 좋은 하루 되시고
내일 즐겁게 모두 모두 주변 사람들 손 붙들고 꼭 투표 하시기를....
그리고 행복한 얼굴로 내일밤 글을 쓰게 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선거는 6시마감입니다. 8시 아닙니다. 퇴근길 생각하시면 서두르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