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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는 정관수술하면 (공짜), 예비군 기본훈련을 통채로 빼줄 정도로
정부에서 권장하는 수술이었지만, 이제는 정부 지원이 없어져서 매우 비쌉니다.
2. 수술하면 당일은 괜찮은데, 다음날부터 많이 아픕더군요. 통증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제 경우는 이틀 아프더군요. 제 주위 경험자들은 다 매우 아팠습니다.
(좋은 직장에서는 수술후에 하루 휴가 주는 곳도 있더군요.
간단한 수술에 뭔 휴가인가 했더니 이유가 있더군요)
3. 정관을 제거한다면 뭔가 좀 ... 많이 서운할 것 같습니다.
묶은 후에 생각이 바뀌면 복원 수술은 가능한데, 현미경 동원하는 미세수술이라고 하네요.
복원의 성공률도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
제가 한 4년쯤 전에 한거 같은데 그리 큰 수술은 아니었습니다. 국소 마취하고 고환 살을 살짝 째서 정관을 꺼내서 끊은 후 끝을 레이져 같은 것으로 태웁니다. 냄새가 좀 나죠. 그러고나서 다시 살속으로 정관을 넣습니다. 살을 짼 부위는 꿰메지도 않고 클립 같은 것으로 콕 찝어놓습니다. 저는 이 부위가 터져서 결국 꿰멨지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한 수술이었습니다^^
저도 지금 고민중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