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도전을 하는 사람은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이 결방된지도 어느덧 2달이 넘었네요.
무한도전에 보면 거성 박명수가 나오죠.
그 거성이란 의미는
큰 별(巨星) 개그계의 큰 별이란 뜻이라는 설과
큰 소리(巨聲) → 호통개그라는 설등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거성 = '거지같은 성격'의 준말이라는 설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가 10여년의 세월을 큰 인지도 없이 보내온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는 1993년에 개그맨 서경석과 공채 동기로
서경석에 비하여 데뷔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는 2000년대에 들어서야 빛을 보았던 것 같은데요.
박명수의 방송출연 관련자료를 아래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네이버 인물사전
그는 가수로서 바다의 왕자라는 곡을 발표하였는데,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습니다.
제가 박명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들어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였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때 배웠던 '꺽은선 그래프'가 떠오르네요-.-;
'놀러와' 이후
그는 승승장구하며, 무한도전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종 사업에도 뛰어들어 뛰어난 사업수단을 보여줬는데요.
그는 치킨, 피자사업에도 진출하여 크게 이익을 거두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는 절묘한 손절매 타이밍으로 "예지력왕"이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그는 흑채사업에도 진출하여 홈쇼핑에서 흑채를 뿌리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하였는데요.
그의 노력때문인지 CJ홈쇼핑에서 시청률이 평소 동일 시간대 방송에 비해 40%이상 높게 나왔다고 하네요.
그의 사업 확장 능력에 연예계 대선배 이덕화씨는
"흑채 졸업할때 찾아와라"라고 조언을 해주셨지요.
관련 뉴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066259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사실 박명수는 1인자가 아닌 2인자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2인자로 보이는 '진정한 1인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걸그룹 LPG가 거성 박명수를 패러디한 노래를 부를 정도니깐요~
저도 사장이 빨리 퇴진해서 무도가 복귀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