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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은 아니었지만 말단 사원 때 M13을 사무실에서 3개월가량 실사용했었습니다.
제가 있는 사무실에선 모두 개발자라 모든 직원들이 조용하게 프로그래밍만 묵묵히 하던 사무실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막내 키보드 소리가 상당히 시끄럽다는 잔소리도 듣긴했었지만, 그냥 묵묵히 썼었죠.
그런데 M13을 리얼포스로 교체한 결정적인 계기는 일할 때와 농땡이칠 때의 타건음이 아주 많이 달라서 일하는지 농땡이치는지 너무 티가 나서 교체했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