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019 번호를 버리게 되었네여... 모 횐님의
"형 전화기는 정말 인간적으로 잘 안들려"
라는 말에 오늘 가격 및 기능 괜춘한 피뎅이를 발견 바로 질렀습니다. 보시듯 '인간적으로'라는 말만 없었어도 그냥 쓸라고 했는데...
지른건 전화기는 나온지 만 이년이 거의 다되가는 피뎅이네여... 늘 그렇듯 최신은 비싸서 훼쓰...
모 횐님과는 달리 다른 때에는 막 따지가다고 그냥 사게될 때에는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대충 괜찮다는 말 듣고선 바로 지르는... 쿨럭...
막상 신청하고 나니 한 7년을 같이한 10자리 번호가 아쉽네여...
뭐 전화하시는 분 별루 없지만 오늘 전화 안된다고 공구금 먹고 잠수했다고 오해 없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