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09-12-01 16:15
[유부님들] 혹시 육아관련 질문 올려도 될까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쿠키
조회 : 456  

왠지 이런 질문을 Q & A에 올리기는 뭐하고..고민 끝에 올려 봅니다.

 

아기가 지금 14개월에 접어드는데(남자)..이녀석이 처음부터 잠을 잘 못자서...

다른 아기들에 비해서 무척이나 재우기도 힘들고, 자는 양도 무척 작습니다.

 

하루에 낮잠은 겨우 2시간에서 3시간정도 자고..

밤에는 9시경에 잠들어서 계속 2~3시간 간격으로 자주 깹니다.

 

덕불에 마눌님이 무척 고생하고, 물론 저 역시도 타격이 장난이 아니군요..

혹시 저 같은 일을 겪으신 분들은 어떤 다른 방법이 있을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성격이 맞지 않아서 문제가 있다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프가 잠을 못자니 점점 무섭게 변해갑니다.ㅠㅠ

 

 

 

 


뀨뀨 [Lv: 66 / 명성: 756 / 전투력: 2340] 09-12-01 16:20
 
흠... 저같은 경우도 그랬습니다. 특히 사내아이는 더 자주깨더군요... 좀더 지나면 푹 잘껍니다.
이제 36개월 접어드는데도 밤에 가끔 깨서 물달라고 징징거려요... 두돌 지날때까지 좀더 인내를~
쿠키 [Lv: 17 / 명성: 750 / 전투력: 566] 09-12-01 16:21
 
아..그렇군요..답변감사합니다.
userboy [Lv: 114 / 명성: 721 / 전투력: 4797] 09-12-01 16:22
 
우리집애들은 낮잠을 너무 많이 자면 밤에 잠을 안자더군요
하여 애엄마가 낮에 잠을 안재웠었던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만....
우리애들 어렸을때 하도 출장을 많이 다녀 기억이 없습니다..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쿠키 [Lv: 17 / 명성: 750 / 전투력: 566] 09-12-01 16:24
 
사실 저는 그렇게 하고 싶은데..와이프는 애가 너무 피곤해도 못잔다고 생각해서 가끔 의견충돌이 있습니다. 저만 고민하는게 아니었군요.. 이 자체가 희망이네요^^ 감사합니다.
비벗 [Lv: 470 / 명성: 701 / 전투력: 4333] 09-12-01 16:23
 
좀더 인내를 가지셔야할거에요.
전쌍둥이라 번갈아가면서 깨고 한놈이 깨면 한놈이 자다가 같이깨고.
한 18개월접어들면서 잠도 잘자고 그러네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쿠키 [Lv: 17 / 명성: 750 / 전투력: 566] 09-12-01 16:25
 
헉..비벗님은..쌍동이..제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역시 인내인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devilman [Lv: 69 / 명성: 755 / 전투력: 1451] 09-12-01 16:24
 
제 여동생이 지금 그렇습니다.
나중에는 우울증까지 생기더군요..
뀨뀨님 말씀대로 좀 지나면 괜찮아진다고는 하는데, 동생의 경우는 저녁 8시 부터 방을 어둡게 하고 조용하게 잘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일단 재웁니다.그 뒤 온가족은 발소리까지 조용히 하죠..
하지만, 너무 조용히 재우는 습관을 들이면 좀 커서도 예민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잔잔히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면서 재우는것도 좋다고들 합니다.
쿠키 [Lv: 17 / 명성: 750 / 전투력: 566] 09-12-01 16:28
 
네..저도 와이프때문에 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 제가 일하는 시간을 조정하면서 와이프를 도와주고 있긴한데.. 마냥 이럴수 있는 입장도 아니라..
이럴때는 친정집 식구들이 좀 도와주면..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네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5 / 전투력: 29815] 09-12-01 16:27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비벗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쿠키 [Lv: 17 / 명성: 750 / 전투력: 566] 09-12-01 16:29
 
오늘 댓글들을 와이프 보여주면 좀 희망을 얻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miinam [Lv: 113 / 명성: 749 / 전투력: 2890] 09-12-01 16:28
 
쿠키님도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제 아이는 이제 11개월 인데.. 쿠키님 아이와 같이 잠을 잘 안 잡니다........ㅠ.ㅠ

마눌님이 무서워 진지는 한참 됬죠... 저도 그냥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무리 알아봐도 방법이 없더라구요.. 인터넷이나 책이나 지인의 충고나 뭐든지 다 해보았는데...

아이는 변함이 없더라구요... ㅠㅡㅠ 엄마나 저나 잠은 참 많은데.. 왜 아이는 잠이 없는걸까...

보통 2돌 지나면 된다고 하니 그때까지 기다려야죠.. 그때도 않되면 뭐 있겠습니까..

더 크면 자 겠죠....^^
쿠키 [Lv: 17 / 명성: 750 / 전투력: 566] 09-12-01 16:30
 
하아~~ 역시 OTD네요^^ 이런 질문에 다들 성심껏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miinam님도 힘내세요^^
아주 죽갔네요..
절대고독 [Lv: 69 / 명성: 731 / 전투력: 1768] 09-12-01 16:34
 
울집 초딩도 애기때는 그랬습니다.
낮잠을 안재우는것도 방법이지만...딱히 방법이 없습니다.

주말만큼이래도 엄마들 푹쉬게 아빠가 애기랑 같이 자도
옆에 애기가 없으니 엄마들은 불안해하더군요
결국은 그냥 그렇게 지내다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쿠키 [Lv: 17 / 명성: 750 / 전투력: 566] 09-12-01 16:40
 
절대고독님.. 역시 유부님들에게 여쭤보길 잘한거 같습니다. 제가 더 의연히 버텨줘야 하겠네요..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09-12-01 16:44
 
별달리 방법이 없는거 같습니다... 저희 애들도 그랬거든요... 다들 위에서 말씀 주셨지만 시간이 해결하는 수밖에여...
공구는카드할부로 [Lv: 16 / 명성: 746 / 전투력: 1285] 09-12-01 16:54
 
제 딸래미는 바닥에 눕지 않았습니더~
낮잠은 하루 딱 두번 30분 씩

밤잠은 제가 새벽 4시까지 팔에 안아서 재웠고
4시에 마눌님과 교대해서 아침까지 재웠습니다.
12시부터 7시까지 섯다 앉았다 섯다 앉았다~
전 3시간 반 가량 자고 일하러 갔습니다~~~


딱히 방법은 없습니다.
부모님이 밥안맥여서 그런다고 하는 말이 짜증날뿐 ㅠ.ㅠ
선물 [Lv: 12 / 명성: 744 / 전투력: 148] 09-12-01 17:18
 
이제 14개월이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지만요...
그래도 생활에 불편한점이 많다면 조명의 색을 변경하셔도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형광등은 주광색>주백색>백색>전구색 순서로 잠을 깨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잠자기 2시간전에 전구색이나 백색 형광등을 켜놓으시면 잠자는데 아주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못일어 나시는 분은 주광색 형광등을 아침에 켜 놓으면 잠이 빨리 깨구요...

14개월이면 엄청 귀여운데.... 저도 하나 더 낳을까 고민되네요 ㅎㅎ
배가 [Lv: 7 / 명성: 683 / 전투력: 318] 09-12-01 17:39
 
애기한테 수면 교육을 한 번쯤 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네이버에 보면 맘스홀릭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대부분의 애기 엄마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참고로 남자는 회원 가입이 안됩니다. ;;)

수면 교육을 통해서 애기가 지금보다도 더 효과적으로 잘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번 해당 카페에서 다른 엄마들과 정보를 공유해 보심이 좋을 거 같네요.
miinam [Lv: 113 / 명성: 749 / 전투력: 2890] 09-12-01 18:15
 
우리 마눌님도 거기 회원인데 그곳에서 좋다는 것은 싹다~~~~~ 해보았는데...

안되더라구요....ㅜ.ㅜ 그래도 건강히 커가는 것 보면 .. 넘 이쁘기만 한데...

잠만 잘 자면 좋으련만..
레몬홍차™ [Lv: 12 / 명성: 716 / 전투력: 1617] 09-12-01 17:50
 
이미 해보셨을꺼 같은데요...
밤에 재우기전에 따뜻한물로 목욕을 시키면 수면에 도움이됩니다
네오 [Lv: 1919 / 명성: 684 / 전투력: 12392] 09-12-01 17:56
 
시간이 해결해 주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전 아직 아기는 못가졌구요...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혼입니다만...
조카들 커가는 것을 보니 정말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저희 조카들의 경우 밤에 잠을 안자면 동네한바퀴 드라이브 시켜주면.. 바로 잠들곤 했었습니다.
비그림 [Lv: 35 / 명성: 751 / 전투력: 1318] 09-12-01 18:54
 
어쩔수 없습니다.
시간이 약일수 밖에 없습니다. ㅡㅡ;
지킬 [Lv: 43 / 명성: 687 / 전투력: 118] 09-12-01 19:05
 
아직 어려서 몇시간 자고 깨는게 오히려 정상일수 있습니다.
남편분도 피곤하시겠지만 새벽이나 밤중에 아이가 깨면
와이프와 교대로 아이를 봐주시면 더 좋을꺼 같습니다.
아이가 잠에서 깨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배고프거나 쉬야를 하거나 아프거나 등등
당연히 시간이 해결해주고 개월수가 늘어나면 잠도 잘
자고요. 하지만 그 엥엥 거리는거 달래주는것도
금새 지나갑니다. 피할수 없다면 즐기십시오.
저도 엥엥 거렸던 아이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고 하니
참 세월이 빨리간다고 느껴지네요^^
쇼코남편 [Lv: 2 / 명성: 738 / 전투력: 238] 09-12-01 22:19
 
다들 같은 고민이시네요.... 육아는 정말 부부살이도 힘들게 하는거같네요,..
WinDOS [Lv: 64 / 명성: 755 / 전투력: 3492] 09-12-01 22:37
 
저희 둘째도 종종 그러는데..
정말 시간이 약입니다용. ㅠ.ㅠ
망고땡 [Lv: 37 / 명성: 755 / 전투력: 1071] 09-12-02 14:13
 
확실히 전 양아치로 아이들을 키운듯하군요.

아이들 나이로 따지면 저도 오티디에서는 엄청 연식이 된 편인데도... 글쎄?? 이런 생각 뿐이더군요.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