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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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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30 10:36
딸내미를 어찌 키워야 하는지....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열라유쾌
조회 : 456  

 유부당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초보 아빠, 초보 회원입니다.


우리 가족끼리 음식점 가면 힘든점이 이만 저만 아니네요.

저희집도 음식점에 가면 아이패드로 "뽀로로" or "코코몽"으로 집중시키고서

식사를 하게 되네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의 인내심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가 힘드네요.


링크보고 좀 더 연구 해봐야 겠네요..


마지막으로 딸사진 투척합니다. 


란비 [Lv: 271 / 명성: 585 / 전투력: 4711] 12-03-30 10:38
 
딸이 귀엽네요 ^^

저희 조카들도 저런거 틀어줘야 가만히 있어요 ㅠㅠ
열라유쾌 [Lv: 5 / 명성: 751 / 전투력: 67] 12-03-30 11:16
 
IT 아빠의 비애 입니다. 아이패드, 안드로이폰... ㅠ.ㅠ
아둘딸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2-03-30 10:44
 
아들 둘이 10살, 9살이 되었지만...

요즘 3살 짜리 딸램 키우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네요. ㅠㅠ

그 아래 5개월 지난 딸램도 있지만 갸는 아직 뭘 모르고 울어대기만 하니 그렇다 치고...
열라유쾌 [Lv: 5 / 명성: 751 / 전투력: 67] 12-03-30 11:15
 
부럽습니다. 자식이 복이지요~~~
montroyal [Lv: 19 / 명성: 687 / 전투력: 573] 12-03-30 11:18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닉네임의 뜻이 '아들 둘 딸 둘'이시군요. 전 아들 둘인데도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넘들 때문에 집안에 남아나는 물건이 없구요. 장난감은 물론이고 집안 살림의 감가상각률이 분기에 평균적으로 100%지요. 그래도 물건 부시는 애들이 건강한 거라는 생각으로 삽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3-30 10:48
 
모든 부모의 고민이겠죠.

저도 똑같은 고민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http://l.otd.kr/ZWO05SV3
열라유쾌 [Lv: 5 / 명성: 751 / 전투력: 67] 12-03-30 11:12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저희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할 줄 아는 철없는 자식이 된것 같네요.
비벗 [Lv: 470 / 명성: 702 / 전투력: 4333] 12-03-30 10:51
 
행복한 고민이십니다...^^
WinDOS [Lv: 64 / 명성: 755 / 전투력: 3492] 12-03-30 10:52
 
행복한 고민이십니다...^^ (2)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2-03-30 10:53
 
아 그래서 닉네임이............^^....
열라유쾌 [Lv: 5 / 명성: 751 / 전투력: 67] 12-03-30 11:09
 
세상 사는 맛이 열라 행복해야 되지 않겠습니까용~~~ ^^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2-03-30 11:18
 
흠... 그냥 가만히 있게 하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이 큰것 같습니다...

애들은 풀어 놓고 다녀야 되긴한데 사회라는 현실이 그걸 받아들여주질 않지요...

모순인것 같아요
열라유쾌 [Lv: 5 / 명성: 751 / 전투력: 67] 12-03-30 11:31
 
적당히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03-30 11:28
 
저도
6살, 8살 딸 둘입니다만..
주위를 둘러보니..
그래도 아직은
키우기가 아들보다는 나은 듯 합니다 ㅎㅎㅎ

따님 예뻐요~~~
열라유쾌 [Lv: 5 / 명성: 751 / 전투력: 67] 12-03-30 11:32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2-03-30 11:46
 
장가도 못가는 불쌍한 노총각이 득시글거리는 곳입니다..ㅠㅠ

부디 이런 고민보다 주변에 시집 안가고 버팅기는 처자들 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뭐 이런 얘기가 좋겠습니다..ㅋ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2-03-30 12:17
 
애 셋입니다. ^^
8, 6, 3, 딸, 딸, 아들인데요, 신기할 정도로 다 성격이 달라서 참 재미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 뿐입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2-03-30 12:31
 
저희 부부는 둘다 애 낳으면서 한가지 약속을 한게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절대로 거짓말 하지말자. 어쩔수 없는 상황이 생겨, 어쩔수 없이 거짓말 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데, 내가 나서서 거짓말 할필요는 없다." 라고 말이죠.
저희둘다 부모님께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가장 섭섭했거든요.
"조용하면 이거 사줄게" 라고 해놓고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넘어간다던가 하는거 말이죠.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자꾸 제 약속을 지키다 보니 아이도 자기가 한 약속을 잘 지켜 줍니다.
제가 "밥 먹을때는 가만히 앉아서 먹는거야. 잘 하면 밥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사줄게." 라는 약속을 지켜주면, 그 다음번에도 기억했다가, 말을 잘 듣더라구요.
점점 아이스크림 사주는 횟수는 줄어들지만, 아이는 밥먹을때는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걸로 인식을 해서, 자꾸 알려주지 않아도 잘 하고 있습니다.
다른 모든일도 그런식으로 대하니, 아이도 저에게 가끔 "이럴때는 이렇게 하는거지??" 라며 저에게 물어봅니다.
당연히 그 뒷면에는 상품을 달라는 저의가 담겨있긴 하지만, 제가 입밖으로 내놓지 않는 약속은 안하는걸 알기에 금방 포기도 할줄알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 저희 딸은 2007년 생입니다. 그러니까 한국나이로 지금 다섯살인가요 여섯살 인가요???...

사람마다 다르고, 아이마다 다르기에 그어떤것이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어럽지만, 저희는 그저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부모가 되고싶었습니다.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2-03-30 12:53
 
멋진 아빠십니다..^^
추천!!!
열라유쾌 [Lv: 5 / 명성: 751 / 전투력: 67] 12-03-30 13:19
 
멋진 아빠시군요. ^^
당근이 좋은 방법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사베리오 [Lv: 40 / 명성: 655 / 전투력: 2362] 12-03-30 12:56
 
귀요미네요 @.@
열라유쾌 [Lv: 5 / 명성: 751 / 전투력: 67] 12-03-30 13:42
 
감사합니다. ^^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2-03-30 14:18
 
고만할 때는 다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맘 편하실 겁니다.

제 애들은 비교적 말썽없이 커서 잘 모르겠고,
지금 30대 중반 정도된 친척 동생들이 어릴 때에는
저것들 커서도 저러면 어떻게 하나.. 참 성가시고 걱정이 좀 있었는데
나이드니까 저절로 다 좋아지네요.

지금 고등학생인 조카애와 중학교 조카 (둘 다 여자)들도,
조그마할때에는 저렇게 크면 곤란한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둘 다 차분하고, 좋아진 것이 보일 정도로 변했습니다.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2-03-30 14:44
 
우유피부에 눈코입도 너무 이뻐효!! ^_^
깡짱 [Lv: 2 / 명성: 645 / 전투력: 155] 12-03-30 15:50
 
브이라인이 기대됩니다. ^^
아이가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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