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신님은 취미가 많습니다.
재봉, 십자수, 뜨개질.......천상 여자라고 불리어도 될만큼 이런 취미를 즐기고 좋아 합니다.
그런데, 여신님께서 아주 어렸을때부터 해오시던 취미가 있습니다.
만화...입니다.
중2때 만나 지금 미국에서 재회하여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만화방에서 처음 봤었다고 합니다...ㅜ.ㅜ;;
여신님께 대한민국 순정만화 계보를 읊어 보라고 하면 줄줄 나옵니다.
일본 만화도 정말 잘 알구요....
저희집에는 그 유명한 노다메 칸타빌레가 처음부터 끝까지 있습니다.
나오는 족족 한권씩 사 모은겁니다.
저도 덕분에 노다메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이게 완전판으로 나온다고 사모으고 있습니다.
전 사실 관심도 없었는데, 이거 은근 재미있네요.
1권보고 있었는데, 지금 거실에 나와보니 2권이 있는걸로 봐서, 또 사들인 모양 입니다.
저희집에는 책장이 젤 큽니다.
저도 책을 좋아하고, 와이프도 글을 읽는걸 좋아하고.....
솔직히 만화책 사보는걸 이해 못하지만, 뭐라고 절대 안합니다.
와이프도 제가 하는 모든 취미중에 키보드를 절대 이해 못하거든요.....
그냥 그렇다구요.
내일 일이 없어서 오늘은 저녁늦게까지 다운 받아놓은 다큐나 보다가 자야겠습니다.
갑자기 끗~!
저도 얼마 전까지 웹툰을 챙겨보다가 키보드 개조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자연스레 끊은지 몇 주 되었네요. ^^ 만화 볼 시간이 없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