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약정이 이제 1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갈아타야져...ㅋㅋㅋ
근데, 딱히 맘에 드는 폰이 없네요.
약정도 죄다 2년인 것이 왠지 노예 계약 같구요.
뭐 하긴 KT에서 12년 째 동일 명의로 기변으로만 충성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저의 핸폰 이용은
1) 문자(SMS/LMS/MMS 모두 이용): 월 평균 1000통 내외
2) 통화: 월 평균 100분 이내
3) 무선인터넷: 고객센터 가끔 이용, 그 외 무선 인터넷 사용은 간혹 필요시 사용하나 거의 사용 안함
4) 카메라: 가끔 이용 함
5) DMB: 거의 이용 안함
6) 동영상: 거의 이용 안함
7) MP3: 거의 이용 안함
8) GPS: 거의 이용 안함
보시다시피 문자 이용량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참고로 문자는 문자 쿠폰을 별도로 구매하여 50% 이상 이용료 절감을 합니다.
그렇기에 월 청구 요금도 월평균 3만원 안쪽으로 떨어집니다. (문자 쿠폰 별도 구매 금액 제외)
이렇게 문자를 집중 이용하다보니 요즘 풀터치 스마트폰들이 이쁘지만, 그림의 떡입니다ㅡ.ㅡ;
풀 터치폰은 문자 보내기가 아주 그냥 폰 뽀개버리고 싶을 정도의 충동을 제게 안겨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죠ㅜㅜ
뭐 하나 사려면 이래저래 고민을 많이 하는 스탈이라...^^;
사실 문자 보내기엔 폴더폰이 짱이라능!!!!
바 타입은 자판이 너무 작고,
폴더 폰은 기본 자판과 기능 자판이 계단 식으로 층이 져 있어서 불편하고 그립감도 안좋고
폰더폰이 자판도 크고 그립감도 좋고 등등..
근데, 폴더폰은 별로 인기가 없다보니 일부 기종만 나오고...
여친 땜시롱 지금 2대 째 슬라이드 폰을 커플폰으로 쓰고 있긴 한데,
고르는 폰들이 제 맘엔 별로 안들어서 이젠 걍 각자 맘에 드는 폰으로 하자고 하렵니다.
지금 폰에 터치 키가 몇 개 있는 그것 조차도 쓰면서 1년 내내 불편하더군요.ㅜㅜ
폰을 사든 PC를 사든 암튼 머리가 지끈지끈거립니다.ㅜㅜ
맨님 1대, 여친님 1대, 끙~
저도 이번 기회에 아이폰으로 바꿀 생각립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