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했었는데;
최근 한두달 컴터가 뭔가 부하를 엄청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근데 뭐 워낙 평소에 항상 듀얼 모니터 양쪽에 이것저것 돌리는 편이라
그래서 그렇겠거니 했더니만...
부팅할때는 시간이 아까워서 로션을 바른다던가 화장실을 다녀온다던가
항상 그래서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 아무생각없이 컴터를 켜고 비몽사몽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으려니
눈에 뙇! 들어오는것이...
싱글 메모리 채널!!!!!!!
역시나 메모리가 하나가 안돌고 있었네요-_-
파란 화면이 한두번 뜬적이 있어서 파워도 갈고 이것저것 테스트를 한번씩은 해왔었는데
테스트할때만 잘 돌았던 거네요-_-
한쪽 채널에서는 아예 부팅이 안되는걸 보면 메모리 문제인지 보드 충돌 문제인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두개 다 도니까 훨씬 쾌적해졌어요...
언제부터 이랬던 건지도 모르겠고;
아아 제가 둔한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