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취미이다 보니 어릴적부터 윤활과 오일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샘플링도 많이 해보고 프리스핀 테스트도 많이 해왔고요.
최근 많이들 쓰시는 크라이톡스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 점성과 물성이 변한다는 거요.
(꼭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처음과 동일한 키감을 제공해주진 못합니다.
어느 윤활제나 유성기반의 오일리한 것들의 치명적인 단점 이겠죠.
메이저로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아우디에서 크라이톡스를 가장 먼저 사용했습니다.
그 후 다양한 활용용도가 더해져서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또는 고급 백야들 빌더들의
가죽케어 제품 으로 출고 전 배터리도 붙이고 광택도 다시 잡으며
출고센터 등에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메인터넌스가 사실 불가능한 키보드 스위치에서는(귀찮음의 의미)
중량감이 적은 수성기반의 윤활제가 어쩌면 더 잘 어울릴꺼란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OTD에이드는 폴리머와(점도 안정용) 극소량의 디리모넨(용매)
그리고 산화방지제를 첨가해서 출고 했었습니다.
(LPG에서 분리된 크라이톡스가 시간이 흐르면 떡지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그럼 모두 윤활 성공하세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