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꺾어지는 2차선 길에서 마주오는 차량과 사고가 났습니다. ㅜㅜ
오는 차가 중앙선을 넘어서 오길래 차를 오른쪽으로 바짝 붙이고 정지했는데
그 차도 살짝 서는 듯 하더니 갑자기 전진을 하여 제차 뒤바퀴와 뒷문 사이에 충돌을 했네요.
내려서 보니 운전자분과 일행분들께서 술을 한잔 -_- 하신 상태여서 사고를 낸듯 합니다
양쪽 다 부상자도 없고
어두운데서 봐서 정확히는 파악하지는 못하였지만 일단 보이기엔
제차 뒷문쪽과 바퀴 윗 부분에 긇힘이 난정도로 큰 고장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상대 차주분이 전적으로 자기가 다 책임지겠다고 하셔서
일단 연락처를 받고 현장 사진을 찍은 뒤 집으로 왔습니다.
첫 사고라 많이 당황스럽고 어찌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내일 아침 연락했을 때 아까 말한것처럼 순순히 과실을 인정할지도 걱정되고
과실을 인정하면 그 이후 절차가 어찌 되는지도 걱정스럽습니다.
과실을 인정 안한다면 (아 설마....) 또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도 많이 걱정스럽구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지금 당장 먼저 경찰에 연락하셔서 사건경위를 자세히 접수하시고, 보험사에 연락하셔서
자세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덧. 사건은 무조건 현장에서 보험사 혹은 경찰에게 접수해야 뒷통수 맞는 확률이 적어집니다.
모쪼록 크게 안다치셔서 다행이고, 후유증도 없이 잘 처리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