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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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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24 20:28
이런 된장....-_-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HeeDong
조회 : 456  

어제가 제 결혼기념일이었는데

주니어 키우느라, 공부하느라, 새벽에 일어나느라...etc

정신이 없어서 까먹고 오늘에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_-;;

 

설상가상으로 오늘 애기 예방접종하러 가서  

제가 승준이 10점짜리 로타액을 먹였는데 오바이트 하는 바람에

비싼거 빨리 먹여서 오바이트 했다고 와이프한테 진탕 혼나고 한 푸닥거리 하고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우리 결혼기념일이 지났는지 안지났는지 아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노릇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돈없어서 닥클도 못질렀는데 와이프 선물 살 돈도 없습니다...-_-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09-11-24 20:33
 
조촐하니 외식한번 하시져? ^^
되는대로 [Lv: 25 / 명성: 695 / 전투력: 1349] 09-11-24 20:33
 
여성분들은 모든 기념일이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절대 잊어버리시지 않았을듯...

얼른 희동툴 만들어 분양하셔야 할듯 합니다.....(장난이구요..)

꼭 물질적인 선물이 아니더라도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악바리 [Lv: 38 / 명성: 755 / 전투력: 2474] 09-11-24 20:51
 
잊어비린게 아니고 쌓고 계신 듯 합니다...

오늘이라도 꽃이라도 하나 사서 들고 들어가시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듯 합니다.

흠.. 내년 결혼기념이 무서워지는군효~
vecton [Lv: 204 / 명성: 744 / 전투력: 7400] 09-11-24 20:57
 
그럼 편지도 적어서 함께 드리세요, 따뜻한 편지한장이 마음을 녹이잖아요~~

내년까지 잊어버리시면 악바리님 못뵐지도.. ㅡㅡ;;;
악바리 [Lv: 38 / 명성: 755 / 전투력: 2474] 09-11-24 21:05
 
걱정 안 하셔도... 못 보게 될 겁니다. -_-
userboy [Lv: 114 / 명성: 721 / 전투력: 4797] 09-11-24 21:08
 
와이프가 절대로 기념일을 잊는일은 없을것입니다
아마도 희동님이 바쁘신것으로 알고 배려하신걸겁니다
참 마음좋은분과 결혼하셨군요^^
카프리옹 [Lv: 60 / 명성: 754 / 전투력: 841] 09-11-24 21:25
 
뭐... 선물밖에 더 있겠습니까.
거기에 마음을 다른 때보다 곱절은 담아야겠죠.
걱정됩니다. ㅎㅎㅎ...
이정현 [Lv: 6 / 명성: 708 / 전투력: 434] 09-11-24 21:29
 
마음을 보여주시면 될 듯 합니다ㅅ.ㅅ
화이팅!!
이동진 [Lv: 60 / 명성: 756 / 전투력: 2417] 09-11-24 22:22
 
희동햄의 따뜻한 맘을 보여 주시는 수 밖에 ...
수요일엔삼선짬뽕 [Lv: 95 / 명성: 721 / 전투력: 2588] 09-11-24 22:47
 
정 어려우시다면, 분위기 잡아서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와이프가 절대로 기념일을 잊는일은 없을것입니다(2)
절대로...
쿠아 [Lv: 39 / 명성: 726 / 전투력: 2682] 09-11-25 08:29
 
와이프가 절대로 기념일을 잊는일은 없을것입니다(3)
비그림 [Lv: 35 / 명성: 751 / 전투력: 1318] 09-11-25 08:48
 
퇴근 길에 먹음직하니 이쁜 사과하나 사서 조용히 건네세요.
" 요즘 너무 바빠서 그만... 미안해~ 나의 사과를 받아줘! "
빨간부엉이 [Lv: 9 / 명성: 755 / 전투력: 621] 09-11-25 20:06
 
따뜻한 붕어빵 한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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