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use 입니다.
요즘 레고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그냥 미혼일땐 애기들 장난감 정도로 보이던 레고가 지난 일본 다녀온후 급 지름신을 영접했습니다.
스타워즈 씨리즈가 좋아 살펴보던중 3년지난 ucs 모델 10175 밀레니엄팔콘이 500달러인줄알고 구매하려니까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현재 미개봉 즉구가가 300점에 육박하더군요....
얼마전 마가리타님이 게시판에 올린 레고 재테크 내용입니다.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486803&sca=&sfl=wr_subject&stx=%EB%A0%88%EA%B3%A0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그냥 포기하고 다른거 보다 쭈글이 핑계대고 토이저러스 가서 스타워즈 엑스윙 + 캐러비안베이 앤여왕의 복수호 + 인터넷으로 폭스바겐 켐퍼밴 + 프랜드 이렇게 구입하니 50점이 후딱 넘어가는군요. 어지간하면 만번대 구하려고 하는데 (잠깐사이에 프리미엄이 계속 붙더군요) 뭐 어짜피 미개봉이여야지 재테크 되는거고 나는 만드는게 재밌으니까.... 쭈글이 핑계로 사는데 쭈글이도 이제 제법 잘 맞추는게 교육적인 효과도 꽤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스타워즈 수퍼스타 디스트로이어 사고싶은데 쭈글엄마한테 맞아 죽을거 같아서 포기.., ㅎㅎ
레고 이것도 만만한게 아니군요. ㅋ
하지만... 만드는 재미와 피규어 모으는재미가 쏠쏠 하다는 ^^
이번에 구한 캠퍼밴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