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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공부를 잘 했었나? 그건 아닌것 같구요. 그래서 아직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신 공부해 주는 댓가로 돈을 버는 히한한 직장에 있습니다요.^^;
1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을 확실해야 합니다요. 시험이 목적인지 아님 순수하게 영어권 인간들과 대화를 하기 위한 것인가 하는 것으로요. 여기에서는 후자를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요.^^
2 언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상황이나 생각을 상대편에 알리고 또 꺼꾸로의 상황인경우에 필요한 것이지요. 해서 네가지 영역이 나타나게 됩니다. 말하자면 "말하기", "쓰기" 거꾸로의 상황인 경우 "듣기", "읽기"에요.
3 영어라고 하는 것이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이기에 모국어 마냥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지요. 우리가 우리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보면 (이건 영어라고 해도 마찬가지에요.ㅋ) 무조건 따라한다. 쉬운말을 수백수천수만번을 듣고 따라 말하는 과정에서 습득한 것이지요. 당연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모국어마냥 하려면 그정도 노력을 기울여야 학습이 되는 것이지요. 무조건 따라하다가 조금씩 변형해서 말하는 단계가 있구요. 그 다음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말하지만 문법(혹은 어법)에 맞는 수준이 오는 것이지요.
4 앞서 말한 네가지를 한꺼번에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그건 들으면서 받아 적고 받아적으면서 따라 말하는 것이지요.ㅋ 또 자신이 말하는 것이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산이구요. 내목소리는 내 몸의 울림을 통해 듣는 것으로 상대방이 내 목소리를 듣는 것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어요. 해서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서 듣는 것이 괭장히 중요해요.
5 교제문제인데요. 나와있는 교제는 문제가 많아요.-.-; 무슨말이냐면 대화를 할경우 의문문이 반이상을 차지 할텐데요. (당연 뭔가 물어보는 말이 실생활에 쓰이는 것이죠.) 교제는 의문문에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요. 이런식으로 실생활에 직접 쓰이는 말과는 약간 동떨어져 있는 것이죠.
그것 역시 말하기 듣기와 마찬가지로 많이 읽고 쓰세요.^^ 차이는 공중에 퍼지는 것은 종이에 옮겨 적었다는 차이 인것이지요. 이 차이때문에 쓰여진 시점의 상황, 감정등등이 완전히 전달되기 힘들다는 점이 있어요. 소리내서 읽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많이 읽고 쓰다보면 패턴이 보일 꺼구요. 동사가 아주아주아주 중요해요. 상황에 맞는 단어들이 따로 있어요. 매우 형식을 갖춘 공적인 문서에 남녀가 아주 친근하게 쓰이는 단어가 나오면 졸라 이상하겠지요.^^ [이 문장에서 "졸라"가 이상해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껄껄.]
그때로 간다면 진짜 더 열심히 할텐데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