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반과 오후반으로 나뉘는 곳에서 일을 하네요.
일요일에 교대를 하는데
토요일 밤에 끝나고 들어와서 조가 바뀌는 일요일 아침 다섯시에 나가려고 남은 소주에 컵라면을 먹고 한시에 잤는데 세시에 깨버렸죠..ㅋ
일요일 오후에 퇴근해서 졸음과의 사투를 벌이면 안잤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살짝 졸긴 했지만..
'안 잤으니 여섯시간은 충분히 자겠지?'
라고 생각하고 11시에 잠을 잤으나...
깨보니 두시..ㅠㅠ
나이 먹을수록 잠이 없어진다더니..
음악을 들어봐도 책을 읽어봐도 잠이 올 것 같진 않고..
그냥 뻘글이나 쓰고 일 가려구요..ㅎㅎ
월요일 활기차게들 시작하세요~~
(덧: 늙었다는 표현은 좀 그렇죠? 아직 팔팔한 소년인데 말이죠..ㅋ)
(덧2: 요즘 중고로 저렴하게 구입한 1Q84 1~2권을 읽고 있습니다. 1권을 거의 다 읽어가고 있는데.. 잼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