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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나가서 질렀습니다.
사실 아이바네즈 하얀색을 눈에 두고 나갔었습니다.
생긴것도 이쁘고, 원래 쓰던게 아이바네즈라 느낌도 비슷할것 같고 말이죠.
하여간 그래서 그거 맘에 두고 저희 동네 기타센터라는 악기 체인점에 갔습니다.
우선 먼저 맘에 두고 있었던넘으로 집어 들었습니다.
가격도 미리 알아보고 갔었습니다.
다른 지점에서 350불 정도에 판매하고 있었거든요.
들고 쳐보니, 역시 손에 익은게 좋더군요.
그리고 가격표를 보니, 초록색의 다른 가격표가 붙어있고, 일주일만 283불......헉!!!!!
그냥 살까??... 하고 둘러보니, 다른 베이스에도 초록색의 가격표가......
들고있던거 걸고, 다른거 들어보니 같은 283불.... 그런데 이넘은???!!!!
자세히보니 쉑터 더군요. (Schecter)
사실 정말 가지고 싶었던 베이스 였는데, 가격이 넘 비싸고, 그리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에 미루고 있던 넘 이었습니다.
원래 판매 가격도 429불.... 권장 소비자 가격은 569불.....
당연이 이놈으로 집어왔습니다.
게다가 걸린넘이었는데, 뒤에 기스가 좀 보이더군요. 그걸 빌미로 20불 더 깎았습니다...ㅋㅋㅋ....
미국은 가격에 세금을 따로 물어야 하는데, 세금까지 해서 283에 들고 왔습니다...ㅋㅋㅋ.....
넘 좋아요......
그동안 쳐보면서, 가격대 성능비로 최고인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구입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다시금 베이스의 정열이 불타 오르네요.
사진 올라갑니다.
베이스 세워놓은곳이 좀 지저분 하니, 뒤에 있는것들은 무시해 주시고, 그냥 베이스만 봐 주세요.
옆의것은 베이스 가방 이구요, 이제 스트랩을 따로 살까말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좀 신나네요...ㅋㅋㅋ....
생일선물 미리 받은걸로 생각해도 행복합니다.
갑자기 끗!!!
진정한 득템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