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요금제를 45000원짜리로 사용중입니다.
누워있다가 서해안가요제 재방송을 하고 있길래 pooq 어플 켜놓고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9시 반쯤에 문자가 연속으로 오더군요.
띠링
이월데이터 모두 소진
또 띠링
무료데이터 400mb사용
띠링
무료데이터 500mb사용
띠링
정보이용료 2만원 초과
띠링
정보이용료 4만원 초과
띠링
정보이용료 6만원 초과
이게 뭐지? 하고 놀라서 고객센터 들어가보니 데이터는 0, 요금은 75000원 추가 부과 된겁니다.
집에서 사용하던 AP가 맛이 갔었나봅니다. (iptime 버려버릴테다)
한동안 고민을 했죠. 새벽에 문자가 안왔으니 이건 kt문제다,
요금 부과하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114로 전화 걸었습니다.
사정설명을 하니 알아볼테니 5~10분정도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곧 전화가 왔고 이러이러하니 어쩌구저쩌구해서 5만원 차감해 준다고 하네요.
처음의 결심은 흔들렸고 합의를 하고 말았습니다.
2.5만원 수업료 했다고 생각해야죠.
결론)
1. 여자사람 상담원은 목소리가 중요하구나, 조근조근 말하는데 어느샌가 끄덕끄덕.
2. 방송어플 3G접속은 꺼놓자
3. AP 관리를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