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벅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키보드를 눌러봅니다.
오늘은 어떤 축이 나에게 맞을지 간을 보듯..ㅋㅋㅋ
다양하고 이쁜 키캡들을 구할려고
열심히 노력했었거든요
늘 새로운 키캡만 찾으려고 했습니다.
- 제 키보딩 생활에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__)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그런데 얼마전 해키해킹을 사용한 이후로
그 어느 때보다 스위치의 키감에
많은 관심이 갑니다.
변백 62가 갑자기 너무 시끄럽게 느껴졌어요
윤활된 변백과 윤활되지 않은 변백의 차이도 느껴지구요
갈축도 이제 맘에 안들게 되어버렸어요.
요새 완전 관심가는 것은 흑축..
뭐랄까 정숙하면서도 누르고 싶은 키감이랄까..
정말 힘들어서 20개밖에 해보지 못했던 윤활을
이제는 차분하게 모두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흑 과 신흑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
모닝 담배 이후 샤워를 마치고
키보드를 누르며 키감에 고민하고 있는
변태 꾸벅이었습니다.
'아~ 요새 갈축이 맘에 안들어..'
켄야 아아 커피를 공수해주신 회원님께 이 자리를 빌어 인사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