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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으셨군요. 운송중에 새지는 않았나봐요. 제가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더 넣어드렸을텐데 저도 얼마 없어서요. ^^;; 드라퍼를 사용하실 때에는 조심하세요. 물이나 알콜을 넣었을 때는 용기를 살짝 눌러줘야 한방울씩 떨어지는데 100은 점도도 낮고 벽면에 붙는 힘도 적어서 그냥 뚝뚝뚝하고 떨어져요.
100과 105를 섞어봤는데 잘 섞이는 것 처럼 보입니다. 점도는 초반에 비슷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섞였다고해서 103의 성질을 가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서 혹은 사용중에 증발이 일어나면 결국에는 105와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제 추측입니다.)
그리고 크라이톡스는 일반적인 솔벤트와 섞이지 않아요. 이소프로필 알콜이나 물과 섞어봤는데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것 처럼 완벽하게 분리가됩니다. 마구 흔들면 방울이 흩어지지만, 뭐 결국은 분리되더군요. 크라이톡스용 솔벤트가 따로 있다고 하기도하고 크라이톡스 브로수어에 거의 모든 솔벤트에 희석되지 않는다고 쓰여있으니 아마도 그렇겠지요.
업으로 삼으시는 분이니 저보다는 잘 아시는 분이겠네요.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팁이니 아마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문제가 없다고봐도 될 것 같네요. 특히 키보드에 사용할 때는 더욱이 그렇겠지요? 키보드에서 마찰로 열이 나는 것도 아니고요. ^^;
솔벤트나 알콜과는 일부 섞일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제가 말했던 것 처럼 섞이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섞어봤을 때는 안섞이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브로슈어에서도 안섞인다고 그러고요. 아마도 섞어서 희석시키는 그나마 현실적인 방법은 크라이톡스끼리 섞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네요. (크라이톡스용 솔벤트는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싼것 처럼 보였습니다. 크라이톡스용 솔벤트 브로슈어를 보면 최대한 아껴쓰라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