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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딱히 지금 당장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나에겐 넘칠만큼의 대체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구나 장터드랍이 뜨면..
나 자신도 모르게 움찔 움찔하는 이놈의 지름병..
괜히 지금 필요 없다고 안질렀다가..
나중에 장터에서 찌질하게 방황할 내 모습이 그려지면서..
날 괴롭히는 이놈의 지름병..
공구는 닥참하여 장터에서 방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진리와..
이미 수 없이 질렀으니 자제를 해야한다는 이성과의 싸움..
그러나 현실은 결코 고민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 폭풍 댓글들..
그렇게 의도된(?) 불가항력에 의해 오늘은 지름병을 치료해 봅니다..
ㅠㅠ
난중에 후회가 많이 밀려 오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