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회사 이전에 대한 말이 나오더니 이제는 확정된 것 같습니다.
이사갈 건물과 날자가 확정되었네요. (7월1일, 도곡동 쪽으로)
(지금 확인해보니 이사 날자가 일요일이군요.... 이건 뭐...)
미국에서는 회사가 이전하면 직원은 몸만 움직이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회사 물품을 이전해서 내가 근무할 수 있게 다시 구성하는 것은 회사 책임이라는 함리적인 이유가 있네요.
하지만 한국에서 그걸 요구할 수는 없을테고, 이사하고 정리하려면 좀 힘들 것 같기는 합니다.
회사에 있는 키보드 및 관련된 부속품들이 별로 많지는 않지만
이사할 때의 짐인 것은 분명한데...
이것들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은밀하게 어떻게 옮겨야 하는가도 문제이고,
이사한 후에 내 자리 근방에 보관할 공간이 충분할까도 걱정되기는 합니다.
닥쳐보면 어떻게 되겠죠.
또다른 번거로움이네요.
더 나은 업무환경으로 바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