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선배님이신 박희순 선배님이 고종으로 나오셨네요. 초대해주셔서 왕십리 cgv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팔은 안으로 굽는다???^^; 지만 희순선배님이 제일 멋졌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고종이 즐겨 마시던 커피에 독을타서 살해하고자 하는 음모가 중요내용입니다.
(이건 스포아니지요? ㅎㅎ) 영화는 진짜 엄청나게 재밌다 이거 안보면 절대 후회한다 정도의
재미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뭔가 조금씩 살짝 아쉬운 부분들이 분명 있었습니다.
이건 제 개인견인 사견이니 이쯤하고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유선씨의 캐릭터가 살짝 모호하네요. 이건 절대 배우 잘못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왕십리 진짜 한 10년만에 가본것 같은데 정말 엄청 좋아졌더군요. 지하철에서 cgv건물과
연결되있는데.. 하마터면 길잃을 뻔 했습니다ㅎㅎㅎ; 간단하게 음주한잔하고 이제 집에왔네요.
내일은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유리의 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