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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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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17 10:33
육식을 끊었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지제면민
조회 : 456  

좋아하는 음식으로 말하자면..

고기, 고기, 고기, 고기 였습니다..

 

살 많이 찌더라구요... 161에 82키로 까지 나가고 85키로도 올라갔을때도 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로 좋아 했구요 그중에도 동물성 기름이 많이 들어간 중국음식도 많이 먹었습니다.

피자는 큰거 한판을 먹었을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얼마전 다큐를 보았습니다. 음식으로 고혈압 잡기.. 나이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고혈압으로

약먹는 사람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혈압을 재봤더니 고혈압 전 이더라구요..

 

그때부터 고기를 끊고 현미밥과 채식으로 바꾸었습니다.

지금은 현미밥하고 채식을 먹은지 2주차 인데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무었보다도 머리 아픈게 사라졌고 살도 빠지고 있습니다.

오늘 재보니 76.5 정도 더라구요 최고로 많이 나갔을 때보다 거이 10키로 평균적 몸무게에서 6키로

정도가 감량이 된듯합니다.

 

아직 몸이 날아갈듯 가볍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될날이 올거라 생각하고 꾸준히 먹어야 할듯합니다.

이제 슬슬 운동도 같이 병행하면 더욱더 건강해 지리라 생각 됩니다..

 

다들 신종플루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09-11-17 10:38
 
쉽지 않은 결정인데 실행해 가시는 모습이 ㅇ보기 좋습니다... 채식하시더라도 그래도 가끔 단백질은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도 드세여...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4
 
네 두부는 꼭꼭 챙겨 먹고 있습니다 ^^
userboy [Lv: 114 / 명성: 721 / 전투력: 4797] 09-11-17 10:39
 
여러사람들과 같이 지내다보면 느끼는 것이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분들이 참 건강하다는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이 이분들은 아침을 꼭 드시고 출근들하십니다
하루세끼중 아침이 제일이라는데..
저도 아침거르지만은 제 아이들은 꼭 챙기고 있습니다
폭식하지마시고 규칙적인식사하시면 건강해지실겁니다^^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4
 
네 아침 먹는거 중요하더라구요 안먹으면 하루가 배고파요..
지오 [Lv: 12 / 명성: 724 / 전투력: 305] 09-11-17 10:39
 
어헛;; 저는. 몸에서 고기를 부르던데;; 정기적으로;;;;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5
 
하하 저는 매일 매일 고기를 불렀어요 닭갈비 2인분에 밥까지 복아서 먹었습니다...
miinam [Lv: 113 / 명성: 749 / 전투력: 2890] 09-11-17 10:54
 
저도 육식을 좀 자제해야 하는데.. 도저히 불가능.....ㅜ.ㅜ

그래도 채식의 비중을 높여야 할것 같아요,,, 건강을 위해서...^^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9
 
육식을 끊는 저의 경우는 좀 심한 비만이라서 그렇구요..

골고루 잘 드시면 건강하실꺼에요..
토바니 [Lv: 1 / 명성: 687 / 전투력: 50] 09-11-17 10:55
 
전 하루에 4끼정도 나눠서 먹어요 운동도 조금씩하고요 ㅎ
육식을 안하신다면 생선종류는 꼭드세요 ㅎ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식사때
꼭 챙겨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해주세요^^
Topdawg [Lv: 13 / 명성: 752 / 전투력: 695] 09-11-17 10:59
 
엄청난 결정을 하셧군요...핡.ㅠ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5
 
저도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별파파 [Lv: 0 / 명성: 688 / 전투력: 37] 09-11-17 11:00
 
2주만에 6키로나 감량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부러워요.^^
삼십대 후반으로 달려가면서 살빼기 포기했습니다.
전 항상 한 5키로 정도만 빼면 좋을텐데 하는 희망사항만 품고 살게 되더군요.
그놈에 술이 웬수지요. ㅎㅎㅎ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5
 
저는 다행이 술을 안먹어서 ^^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09-11-17 11:02
 
전 항상 한 5키로 정도만 빼면 좋을텐데 하는 희망사항만 품고 살게 되더군요.
그놈에 술이 웬수지요. ㅎㅎㅎ (2)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6
 
저는 다행이 술을 안먹어서 ^^ (2)
TodoBien [Lv: 26 / 명성: 700 / 전투력: 1119] 09-11-17 11:08
 
고기 안먹는게 장수의 비결이라던데...

저는 먹고 죽을래요......ㅜㅜ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7
 
아고.. 내장지방이 가득차서 허파를 반이상 점령한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충격받아서 시작했습니다.
klklkl [Lv: 296 / 명성: 725 / 전투력: 6057] 09-11-17 11:09
 
뱃살만 빼면 되는데 젤 안빠지는게 X배와 그 부속살들이군요 ㅋ~~~~
옛날에는 살이 땐땐했는데 지금은 출렁출렁 =_= 운동 좀 해야하는데................
적정한, 균형잡힌 몸매로 건강하게 관리 잘하세요 ^_^ 화이링!~~~~~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7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겠습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5 / 전투력: 29815] 09-11-17 11:15
 
건강관리 잘하세요!
저도 운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7
 
저도 운동해야죠.. 같이 열심히 해요..
악바리 [Lv: 38 / 명성: 755 / 전투력: 2474] 09-11-17 11:28
 
전 원래 고기를 안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8
 
축복받은 몸 입니다.
ViDocQs [Lv: 48 / 명성: 717 / 전투력: 4036] 09-11-17 11:34
 
쉽지 않으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저도 예전엔 그냥저냥 좋아라했던 괴기가 요즘은 왜그리도 땡기는지.. 츄릅~ ;;
지제면민 [Lv: 29 / 명성: 755 / 전투력: 1229] 09-11-17 11:38
 
저도 고통스럽게 인내하는중입니다 ^^
망고땡 [Lv: 37 / 명성: 755 / 전투력: 1071] 09-11-17 12:52
 
악바리님은 말랐습니다. ㅎㅎㅎㅎㅎ

저희 어머님도 현미식에 채소만 드시고 계세요.

고혈압으로 혈압약도 드시기 때문에 누나와 매형의 적극적인 권유와 압박으로 제법 성실히 하고 계십니다.

열심히 하세요.
쿠아 [Lv: 39 / 명성: 726 / 전투력: 2682] 09-11-17 13:11
 
후아~ 전 오늘도 집에가면 고기 먹을라고 와이프랑 얘기했었는데 ㅡㅡ;;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09-11-17 13:19
 
현미에 채식만 먹는것도 고된 일중 하나겠군요

식단한번 언제 공개해주세요^^
3rd [Lv: 6 / 명성: 718 / 전투력: 1212] 09-11-17 15:47
 
아토피때문에 2주전부터 채식 시작했습니다.
일단 다이어트 목적은아닌데 살이 빠집니다
그리고 머리가 좀 가벼운느낌
화장실이 가벼워 졌습니다

그래도 고기가 땡기내요

소고기의 그 육즙이 그립습니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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