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영국에서 유학중입니다.
미국, 영국 어디 할것없이 중국인들은 정말 많습니다.
중화사상에 물들어져 아시아인=중국인으로 생각하며 무슨 싸움만 나면 우리 아시아인과 유럽인을 편가르며 다른 아시아국가의 망신을 시킵니다.그래도 전 그냥 무시하며 살려고 부단히 노력을 했습니다.
근데 중국인 둘이 갑자기 자기네 역사얘기를 하다가 제가 옆에 지나가니 한국인들은 공자가 한국인인줄 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한국은 그런 말 한적없다고, 아무리 말을 해도 믿지도 않더군요.
그러고는 하는말이 "한 몇백년전만 해도 한국은 없었을거다, 중국이였을거다." 이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래도 제가 뭐 어떻게 반박하겠습니까. 중국인들은 그렇게 교육받은걸요. 중국인 다수에 한국인 저 혼자서 이 주제를 다루면 중국인 다수의 주장이 진실이 되버리는거 아니겠습니까?
참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힘없는 한국인이라 그런건지 멍청해보인건지 한국은 중국없이는 존재하지않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다시는 내 앞에서 역사얘기 꺼내지말라고 했습니다.
칭기스칸이 중국인이라면서 유럽까지도 정복했던 중국이 대단하지않느냐, 각자 과거의 국가를 정해서 발표하는 시간에도 고구려를 중국 역사라 말하며 발표를 하는 중국. 모든 역사를 자기네 역사라 주장할건가봅니다.
정리되지않은글 죄송합니다. 나라가 힘이 없어서인지, 우리가 역사를 지키지 못한것인지 우리것을 우리것이라 하지 못한다는게 너무 화가났습니다.
무식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시고, 그들에게 도서관 가서 책 좀 보고 공부하라고 하세요. 제대로 배운 중국인들은 안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