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카와 동네 편의점을 갔었드랬죠.
조카가 땡깡을 잘부려 제일 가까운 편의점을 들어갔어요.
과자 몇 개만 사고 나오려는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구래~~먹어"
하고 집었습니다.
한가지맛을 싫어하는 녀석이라 두개를 사줫습니다.
뭐 까지꺼 아무리 편의점이라고해도 얼마나 하겠어요^^;;
그리고 카드로 결제하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조카는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네요 ㅎㅎ
"그래 앞으로 또 사줄께~~ "하고 무심결에 뚜껑을 보았습니다.......
젝일;;;;;;;;;
8000원........
설마하는 생각에 카드사용문자를 봤습니다.
19400원.......망할;;;;;;;
사람들이 많아서 종업원이 1만 얼마라고 하는걸 제대로 못들었나봅니다 9천얼마만 듣고 말았네요;;
콧대높은 편의점이라 50%세일이고 나발이고 없었나봅니다..
이미 두개 다 까서 먹는중인데;;;;;;;;
두개 다 600mL용량이네요.
베스킨과 라빈슨씨의 아이스크림은 쿼티사이즈 600mL정도가 할인하면 9천원정도인데말이죠;;;;;;
결국 베스킨씨의 아이스크림 가격으로 먹게되었네요^--^
근데 아무리 섞어도 그 맛이 안나요 ㅠ,.ㅠ
고작16000원으로 순간적인 분노를 주시다니;;;ㅋㅋ
아무리 50%할인되는 곳이 많다해도 이딴식일까요^-----^
50%할인해도 4천원에 이런 하급아이스크림을ㅜㅠ
작년만해도 4000원찍히고 2000원에 팔았던데;;
잊지않겠다 해태제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