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말고도 나이프 매니아가 계실텐데요..
키보드도 사실 취미라 그러면 이해못하는 사람이 꽤 되지만 나이프가 취미가 그러면
정말 이상하고 위험한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숨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취미중에서도 음지의 영역이지요 근데 그나마도...
쥐의 찍찍 거림 한마디에 도검소지 허가법은 순식간에 바뀌고
그로 인해 엄청난 나이프 매니아 분들이 경찰서에 끌려가 피의자신분으로 조서를 써야했고
애매한 기준을 들이대면서 나이프를 압류당하고 벌금까지 물으셨던 분들도 있습니다.
전 다행히 벌금까지는 받지않았지만...
어쨋건 그뒤론 조그만한것부터 전에는 필요없던 나이프들마져 전부 도검소지허가를 받아야합니다.
뭐.. 여기까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합법적인게 되니깐 당당해지죠.
범죄의 이용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정작 나이프 매니아분들은 대부분 콜렉터나 야외활동 좋아하시는분들
도구로 쓰이고 20~100이상하는 나이프를 누가 범죄에 쓴답니까..
대부분 추적할수없게 시장에서 식칼사죠..
뭐 경찰분들도 알면서 어쩔수없다고 하시지만..
어쨋건 기준이 바뀌어 소형사이즈건 폴딩나이프건 이제는 안받는게 없을 정도니 도검소지허가
받은, 혹은 받아야하는 물건이 엄청 늘어났을텐데...
갑자기 1년마다 나이프 1정당 24000~30000정도의 세금을 낼수도 있다네요.
도검소지허가법의 개편은 모두 이 세금을 걷기 위한 전초전이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울화통이 터집니다..
일본은 도검법을 도입한 이유가 사무라이들이 쓸법한 장검류를 파악하기위해 도입한건데
우리나라는 이런것도 잘모르면서 그대로 이어오고있습니다 ㅎㅎ
실제로 범죄에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흔히볼수있는 과도나 주방칼로 많이발생한다고하죠
정말 쓸대없는 이런법 하루빨리 없어졌으면좋겠습니다
저도 이소식을 오늘 나이프 대금 입금바로전에 알아서..ㅎㅎ 오늘 나이프를 하나 지르려고했었거든요
아쉽지만 이 법이 확실히 정리되기전까지 나이프구입은 연기하려합니다
기존에 나이프 많이소장하고계신분들은 정말 어이없을것같네요...
엄한데 돈 다쏟아부어놓고 이런것에까지 세금때려드는거보니 정말 한심한 정부가 아닐수없습니다 ㅎㅎ
도검소지허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없고 이건머...ㅎㅎ
제생각엔 19세이상 구입가로만 해도 될것같은데말이죠